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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부동산의 보이지 않는 진실을 읽었다

by 믹스 2017. 8. 9.
#17.030

 

내집마련에 대한 꿈은 누구나가 한번씩은 가지게 되는 것은 어찌보면 기정 사실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요새는 전세도 줄어드는 추세고 집 장만이 더 어려워진만큼 월세로 전전하며 지내는 것이 주류가 되고 있다.

예전, 부모님 세대에서는 가능했던 여러가지 방법들이 이제는 그 방식이 통용되지 않는 시대. 내집을 소유한다는 것이 어려워진 만큼 포기보다 더 큰 욕망이 따라다니게 되는건 아닌가 싶다. 그래서 하우스푸어같은 것도 생긴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현재 능력이 된다면(현재의 수입에 기준하여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대출이라면) 생활을 위한 집장만을 위한 타이밍은 따로 있지 않다. 그러한 적절한 타이밍을 계속해서 찾는건 어쩌면 생활의 목적이 아닌 투자의 목적이 강해서일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주변의 가격이 오르고 내릴때마다 타이밍만 보다 아무것도 할 수 없게된다.

책 전반에 걸쳐 통계청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부동산시장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통계를 기준으로 봤을때 땅투기로 재미를 볼 수 있는건 한두번. 그것도 운이 좋을때라는 거였다. 부동산에 대한 올바른 지식없이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었다간 결국 몸도 마음도 상처받기 쉬운게 부동산인것 같다.

시간이 흐르면서 물가가 오르면 그 오른만큼 주택 가격도 당연히 오른다. 어찌 보면 절대명제라고 할 수 있겠다. 결국 부동산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오르게 된다. 통계를 기준으로 시기를 맞춰서 투자를 한다고 하더라도 국가가 그시기에 뭔짓을 할지도 모른다. 자칭 타칭, 전문가도 믿기 힘들다. 모든건 운이라고 표현해도 크게 어긋나지는 않을 것 같다.

단지, 부동산에 대한 옳바른 지식과 자세로 접근한다면 후회하게 될 범위를 조금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공부만이 살길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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