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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2017년에 읽은 책을 정리해봤다 2017년도에 ‘완공’을 시작으로 ‘사피엔스’에 빠진것이 책읽는 재미에 시동이 걸리기 시작한것 같다.아이패드,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종이책을 많이 접하지 않고 있었는데 중간에 리디페이퍼가 생기면서 리디북스의 서적을 많이 읽게 되었고 아이패드용은 조금 뜸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리디북스에 비해 크레마에서는 맥을, 휴대용 단말기 이외에는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문제점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다.3월부터 책을 읽기 시작해서 10월부터는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 보면서 속도가 오른 것 같다. 일단 책을 빌리게 되면 2주내에 반납을 해야 하는 기간이 정해지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책을 읽는 속도도 빨라졌다고 생각했었는데 그저 읽기 쉬운 책들을 고른것 같다고 생각된다. 실제로 책을 읽으면서 어떤 장르를 정해두.. 2017. 12. 31.
에어비앤비 스토리를 읽었다. #17.065 요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중에 에어비앤비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나처럼 여행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 조차도 알고 있으니 오죽할까. 그나마 IT쪽에서 일을 하다보니 알게 된 것이기도 하지만. 스타트업의 성공한 사례로 알려진 그들의 성공담은 여기저기서 많이 주워들을 수 있어서 어찌보면 크게 감흥을 얻기는 힘들 것 같았지만, 리디북스의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읽어 보게 되었다. 몇일전에 사표를 낸, 스타트업에서 일해왔던 나로선 책을 읽는 동안 공감가는 부분도, 부러운 부분도 있었는데 여러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들이 다르니 부러워 한다고 바뀔 수는 없는 현실을 직시하게 되기도 했다. CEO의 역량, 사업에 관한 마인드에 따라 회사와 조직원들의 나아갈 방향은 .. 2017. 12. 29.
스타벅스, 공간을 팝니다를 읽었다 #17.064 스타벅스에 대해서, 정확하게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한권으로 그동안 몰랐던 스타벅스의 운영방식, 직급, 서비스 교육, 복리후생등 상당히 많은 내용을 알수 있었다.고객에게 어떻게 다가가는지 어떻게 사회에 공헌하는지 한 기업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스타벅스를 좋아한다면, 스타벅스에서 일하기를 희망한다면 읽어볼 가치가 있을 것 같다.한잔의 커피. 커피를 판다기 보다는 공간을 판다는 제목이 공감되는 책이었다. 2017. 12. 26.
아메리칸 어쌔신을 봤다 미국 암살자. 뭔가 한국어로 바꿔 부르면 멋이 나지 않는 제목이긴 하다. 여느 주인공처럼 사랑하는 여인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게 되고 복수의 칼날을 갈다 국가기관에서 관리하는 암살자로 커 나가는.. 뭐 그런 영화. 죽은넘한테 칼질하는 장면은 조금 새로웠었다.숙적은 여느 메인 적 캐릭터 처럼 적지에서 살아 남아 구하러 오지 않은 보스와 국가에 복수를 결정한 열혈남.전투씬이나 뭐 여타 장면은 크게 감흥이 없었는데 마지막 핵폭탄이 터지는 장면 역시 약간 새로운 느낌을 받았는데 보통은 폭탄을 해체시키지만 여기선 터뜨려 버린다. 그리고 해상에서의 폭파 장면의 묘사가 꽤 잘 그려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7. 12. 25.
나는 4시간만 일한다를 읽었다 #17.063 디지털 노마드에 관련성이 있는 책을 또 읽었다. 24시간중에 4시간? 그딴 꿈 같은 애기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거야? 바로 반박하고 싶어진다. 물론 세상은 넓고 일의 종류도 다양한 만큼 아예 없을리는 만무하지만, 현실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심리적 갈등 아닐까 싶기도 하다. DEAL, 4개의 스탭을 통해 자유로운, 뉴리치의 삶을 향해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정의 : Definition를 위한 D 제거 : Elimination를 위한 E 자동화 : Automation를 위한 A 해방 : Liberation을 위한 L 꿈시간표라는 것을 작성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시간적, 금전적, 물질적)을 구분하여 표로 작성하고 그에 맞게끔, 목적 - 수단의 수순을 거쳐 최종적인 목적에.. 2017. 12. 24.
독일 사람들의 시간관리법을 읽었다 #17.062100페이지가 되지 않는 책이지만 책의 두께만큼 빨리 읽히지는 않는 책이었다.시간관리, 즉 자기관리에 필요한 것들을 정리하여둔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타 자기 계발서와 다른 점이라면 부연설명들이 다 빠져 있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보통은 사례들을 들여가며 어째서 좋은지, 어떻게 변화 하였는지등을 서술하는 편인데 이 책은 그런 부분보다 따라 해볼 수 있는 질문과 평가 방법등이 포함되어 있다. 셀프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위치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스스로를 파악해 나가는 과정을 거칠 수 있게끔 되어 있다.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STEP1 - 시간관리 진단하기세 가지 키워드: 목표, 계획, 우선순위 : STEP2 - 시간관리 설계하기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2017. 12. 20.
일하지 않아도 좋아를 읽었다 #17.061 일하지 않아도 좋다는 제목은 확실히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는 제목 같다. 일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먹고 살지?라는 즉흥적인 대답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당연한 사람중에 하나가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이제 사직서도 제출해서 내년부터는 당분간 ‘백수’로 지내야 하는 나에게 있어선 좀더 다가오는 것이 있었던 책이었기에 읽어 보게 되었다. 쓸데없는 걱정들걱정하는 일 중 40%는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하는 일 중 30%는 이미 지나가버린 것이다. 걱정하는 일 중 22%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사소한 것이다. 걱정하는 일 중 4%는 어차피 바꿀 수 없는 것이다. 걱정하는 일 중 4%는 실제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이다.우리가 걱정하고 있는 일 중 96%가 걱정할 필요 없거나 걱정해도 소용없는 것.. 2017. 12. 16.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봤다 스타워즈 최신작. 제다이 마스터 루크 스카이워커가 마지막 제자를 남기고 죽는다.. 뭔가 오비완이 죽는때를 연상시킨다.자막에서 오타도 하나 발견했고. '잘못' 을 '잘목'으로 해 놓은걸 봤는데. 한글을 읽어야 영화가 이해가 되는 입장에서는 짜증나는 순간이었음. 돈이 얼만데. 글구 감히 스타워즈에서 오타라니.생각보다 코믹한 장면도 많이 나오는 것 같고, 마스터 요다는 유령이면서도 포스를 다루는 구나. 레아 공주는 우주공간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다니.. 제다이도 신세대들의 시대가 도래한 느낌이다. 차기작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마무리.스타워즈는 쭈~욱 이어지겠구나. 2017. 12. 14.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을 읽었다 #17.060일본의 필자가 실제로 힘들었던 시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말버릇'을 한권의 책으로 묶었다고 보는편이 좋을것 같다.전체적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가 생각이 났다. 뭐랄까 어떤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마케팅이 잘 어울리는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일본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우주는 단지 네가 한 말의 에너지를 증폭시킬 뿐이야. 네가 만약 정말로 인생 대역전을 생각한다면 결과를 정하고 내게 주문을 하면 되사람은 누구나, 나를 포함해서, 무엇인가를 바라며 산다. 그 무엇인가를 바라면서 실제로 이루어지게끔 실행에 옮기는 이가 적다는 것 역시 누구나 알고 있다.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 성공한 방정식을 주변에 전파해도 한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까 말까 한.. 2017. 12. 12.
메모의 재발견을 읽었다 #17.059 메모는 확실히 중요한 하나의 습관이라는 점에 100% 공감할 수 있는 부분으로 습관화를 하기가 힘들다는 가장 큰 단점이 존재하긴 하지만, 이 부분만 해결할 수 있다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이만큼 성과를 뽑아낼 수 있는 툴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서는 인풋과 함께 아웃풋이 필요하다. 아주 많이~. 모든것을 기억할 수 없다면 결국은 어딘가에 메모를 해둘 필요가 있다. 나 역시도 이런저런 공상을 좋아하며 지내온 시간이 많이 있는데 당시의 그 공상들을 고이고이 글로써 모아 뒀다면 지금쯤 뭔가 하나는 만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아쉬움을 지울길이 없다. 메모는 자기 긍정적 태도와 객관적 태도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수단으로서 습관화 하면 자신에 대한 객관적.. 2017. 12. 9.
디지털 노마드를 읽었다 #17.058 몇일전에 읽었던 디지털 노마드관련 서적(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과는 약간 다른 경향의 책이다. 책 제목만 봐서는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 방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것 같은 분위기다. 제목으로 독자를 불러들이는 것이 목적이라면 1차적으로 성공한 것 같다. 이 책은 디지털 노마드로서 지내는 데 필요한 여러 비즈니스 모델 중 플랫폼 비즈니스를 활용한 ‘제휴 서비스’에 중점을 둔 것 같다. 이미 준비되어 있는 플랫폼을 통해 개인의 블로그등을 통해 클릭, 구입등을 유도시켜서 수익을 내는 방식을 통칭한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책의 1/3 이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설명. 나머지 2/3는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설명으로 네이버, 티스토리, 페이스북등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2017. 12. 7.
표현의 기술을 읽었다 #17.057 표현의 기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방식에 대한 저자들의 생각, 경험을 엿볼 수 있었다. ‘글쓰기는 자기 성찰을 동반한다’ 글을 쓰면서 본인의 자아성찰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글을 쓰는 동안, 그 글은 곧 나를 투영하고 있기 때문에 반복해서 글을 수정하는 작업을 거치게 된다. 즉, 글만 고치는 것이 아닌 스스로를 고치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일기를 통해 하루를 반성하며 실수를 줄이기 위한 작업도 같은 맥락은 아닐까 생각된다. ‘폐쇄적 자기 강화 메커니즘’ 사람은 스스로 바꾸고 싶을 때만 생각을 바꾸게 된다.사람들은 이미 믿고 있는 것과 다른 것을 좀처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말이나 글로서 남의 생각을 바꾸지 못한다. 요새 드는 생각중에 하나는 ‘나는(나만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착각에 빠.. 2017. 12. 5.
드러커 피드백 수첩을 읽었다 #17.056누구나 한번씩은 들어봤을 이름. 피터 드러커. 자기개발서에선 빠지지 않는 인물. 워낙에 유명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딱히 어떤 감흥은 일어나지는 않는 책이었다. 수첩활용에 관심이 많은 관계로 눈에 띄기에 보게 되었다. 수첩활용이라곤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PDCA를 활용해서 스스로를 파악하고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주어서 스스로의 강점을 살려나가게끔 안내하고 있다.일년, 하루, 일생 일년을 중심으로 하루, 일생이 역동적으로 움직인다.기준은 일년이다. 일년을 위해 하루하루 어떻게 관리되어야 하는지. 1년, 2년을 통해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주어 일생, 인생을 경영하는 방법을 노트를 통해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자기계발의 피드백 방법01. '자신과의 대화'를 한다 02. 대화를 .. 2017. 12. 3.
언어 공부를 읽었다 #17.055외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을 보게 되면 부러움이 앞선다. 특히 영어를. 아시아권에서 가질 수 밖에 없는 언어의 구성상 영미권의 언어는 문법, 발음등 모든것이 접하기에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반대로 영미권의 사람이 아시아권의 언어를 배우는데도 똑같은 문제점이 있는건 자명한 사실이다.세상이 글로벌화되면서 영어가 만국어로 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은 일종의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좀더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하기 위해선 영어는 기본으로 알아 두어야 할 언어가 되어버린 현실이 좀 괴롭게 느껴지기도 한다.'16개국의 언어를 구사하는 통역사'. 이런게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들지만. 이른바 언어에 특출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라 생각된다. (보통 이런.. 2017.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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