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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 감상 간단 소감 M18.023지금까지의 로빈 후드를 좀더 액션에 치중시켜 약간 다르게 묘사한 영화였다고 생각됩니다. 좀더 젊은 취향의 액션을 가미시켰다고 할까요? 설마 온전한 액션영화에서 스토리나 감동같은걸 기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그래서인지 흔히들 말하는 킬링타임용으로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등장인물들의 패션쪽은 잘은 모르지만 완벽한 고증에 근거 한다기 보다는 현대적인 감각을 추가시킨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자세히 본다면 평점을 많이 받을만한 작품은 아니지만 활이라는 소재가 가지고 있는 묘한 매력이 있어서 2편을 은근 기대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2018. 12. 2.
신비한 동물사전 2: 그린델왈드의 범죄 간단 감상 소감 M18.022전작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일까. 아니면 한편에서 스토리가 일단락 되는 형식이여서 재미가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작품은 그렇게 큰 재미를 느끼진 못했던것 같습니다. 재미없었던건 아닌데 전작만큼은 못한?몰랐었지만... 이번편은 다음편으로 넘어가기 위한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편이어서인지 살짝 아쉬움이 남는것 같습니다.마법을 다루는 특수효과는 뛰어나고 환상적이었으며 덤블도어의 젊은 시절을 볼수 있어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개성넘치는 동물들을 다루는 장면들은 확실히 이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끝장면은 약간 아쉬움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중에 한가지는 퀴니가 사라지려는 내내 티나의 표정 한번 비추지 않던 전개 방식이 조금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2018. 11. 17.
보헤미안 랩소디 간단 감상 소감 M18.021어렸을때 한토막도 들리지 않던 영어인데도 살짝 살짝 따라부르던 음악들이 생각났습니다.일부러 평은 보지 않고 극장에 갔었고, 개인적으로는 무척 마음에 들었던 영화였습니다. 악기하나 다루지 못하며 음악에는 한톨의 재능도 없는 저로서는 음악을 다루는 뮤지션들의 무언가 즐기며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들을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역시 그런 장면들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실제와는 다른 사실전개 순서가 있다고도 하지만 어차피 사실에 기반한 '영화'니까) 에이즈에 걸린것을 알고 난뒤, 연습중에 멤버들에게 알리고 난뒤에 공연을 하는 과정에서 미묘한 감정표정, 가족, 친구등 그를 아는 사람들이 열광하는 모습속에서 주인공의 열창하는 장면이 계속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어째서 재능있는 사람들은 빨.. 2018. 11. 4.
박열 간단 감상 소감 M18.020실화라는 것이 놀라운, 그 시절을 살아보지 못한 사람으로서 그 시절을 옅볼 수 있는 시대적 암울함이 느껴지는 상황이 무척 가슴아프게 다가 왔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어느 나라나 그렇겠지만 그들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정치적, 사회적인 조작은 우리의 이전 정권을 봐도 별반 다른것을 느끼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영화가 그저 가공의 내용이 아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더욱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기도 했던것 같습니다.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는, 단 한명이 국가를 상대로 진행한, 깡 하나로 시작한 싸움. 과연 저 시대에 내가 살았다면 어땠을까를 자문해보게끔 하는, 그런 의구심과 현실에 안주하며 나아갈 줄 모르는, 하나뿐인 소중한 목숨이기에 어디에 어떤식으로 사용.. 2018. 10. 14.
업그레이드 간단 감상 소감 M18.019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자동화가 범죄의 좋은 대상이 된다는 좋은예시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영화에서는 전체적인 스토리전개상 결론적으로는 인간을 지배하는 형식을 취하게 되긴 했지만, 정말 이런것이 실용화가 가능하다면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해서 보게 되었습니다.군사적인 이용가치야 말할 필요도 없겠죠. 어느 영화나 마찬가지지만 이런 공상과학쪽에서 군인, 용병의 등장은 그냥 감초같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마지막 반전을 기대했지만 기대를 무시해버리는 전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은근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마지막이었습니다. 2018. 10. 9.
앤트맨과 와스프 간단 감상 소감 M18.018개봉당시 뭔일로 보지 않았는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 이제사 보는 영화. 재미있었습니다. 1편에서도 그랬지만, 작아지고 커지고 상당히 재미난 전개 방식이었던 것 같습니다.드래곤볼의 호이포이캡슐처럼, 집이나 차등을 저런식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친구 루이스의 수다는 정말 끝내준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되네요. 뭔가 찰진 수다였습니다.마지막 장면은 역시 같은 선상에서 일어나던 일이라는 것을 암시해주고 있어 흥미로웠던 것 같았습니다. 앤트맨은 다시 돌아 올 수 있을까 정말 궁금해집니다. 2018. 10. 7.
기대보다 재미있었던 베놈 간단 감상 소감 M18.017개인적으로... 기다리던 만큼의, 아니 그 이상의 재미를 준 영화였습니다. 원작은 스파이더맨에게서 붙어있다가 떨어져 나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이쪽 스토리를 살짝 기대했었지만 아쉬운 부분이었음) 그저 외계에서 온 것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만. 뭐, 그런건 아무래도 좋은 거죠.무엇보다 베놈의 캐릭터 설정이 상당히 잘 다듬어진 느낌이었습니다. 둘의 캐미도 나쁘지 않아 보였고. 따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시리즈화 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해 봅니다. 스파이더맨과의 연계는 당연히 보고 싶은 장면이고..이런 매력넘치는 유쾌한 캐릭터는 계속 키워주길 기대해 봅니다. 2018. 10. 3.
고질라 애니메이션 감상 소감 M18.016역시 영화보다 만화 쪽이 좀 더 확실히 효과 면에서 재미가 느껴집니다. TV 특촬물이나 영화에서 보던 때와는 감각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기술이 좋아 진것도 한몫을 하는 것이겠지만..아무래도 사람이 들어가면 어딘가에서는 티가 나기 마련이라 생각되는데 이런 효과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건 풀 CG. 애니메이션에서만 느낄 수 있는 효과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간만에 재미난 것을 본 것 같습니다. SF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2018. 9. 18.
주연배우 출연이 점점 영화제목이 되는 것 같은 미션임파서블 영화 감상 소감 M18.015아직 쌩쌩한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까지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에서 현역으로 나올지 모르겠지만 나오면 또 보겠지.시리즈 1에서의 액션 장면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난이도 높은 액션들을 스스로 소화한다는 부분은 확실히 매력적이라 여겨진다.액션 영화의, 그것도 첩보물이라면 스토리에 기대를 하기보다는 난이도 있는 액션과 함께 화려한 영상이라 생각하는 나로선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이번화에서는 뭔가 비슷하지만 다른 매력이 있었던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와 007시리즈의 차별점이 많이 없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도 약간 들었다. 2018. 8. 5.
진부한 스토리 같으면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마녀 감상 소감 M18.014볼까 말까 망설이다가...마녀를 봤다.나름 재미나게 봤다. 스토리에서는 약간 '루시'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으나 이런류의 영화에서는 비슷한 것이 꼭 나쁜건 아니니까. 그리고 실제로도 분위기는 상당부분 비슷했지만 다른 방향을 가지고 있어서 납득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초반의 약간 지루한 느낌이 액션이 나오고 초능력이 나오면서 영화 전체에서 속도감이 올라가며 재미있어진 것 같다. 실제론 기억을 잃은 것이 아니라 모든것이 계산된 행동하에 이루어졌다는 반전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어떤일을 저질르고 다녔었는지 대략적으로라도 빠르게 보여줬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너무 날려도 날려버린 것 같은.. 마지막 쌍둥이 자매 박사라는 설정은 조금 진부한 느낌도 있었던 거 같.. 2018. 7. 1.
눈이 즐겁긴 하지만, 뭔가 아쉬운 쥬라기 월드 감상 소감 M18.013영상은 확실히 기술이 발전하면서 말할 필요 없이 훌륭하다. 이번엔 다른 편보다도 멸종되었던 생명체를 되살려 놓고 그 생명에 대해서는 제대로 책임을 지려 하지 않는 등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많이 염두에 둔 스토리 같았다.섬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용암에 휩싸인 채로 죽어가는 장면은 상당히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한 연출이었던 것 같다. 살짝 산으로 가는 듯한 느낌을 받은 이유는 역시 공룡이 아닌 인간을 만들어 냈다는 부분이랄까. 도심 속으로 풀려난 공룡들, 복제인간이라는 요소는 다음 편을 살짝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한 것 같다. 다음에는 어떤 식으로 스토리가 풀려나갈지가 궁금해지긴 하다 2018. 6. 10.
불사의 신체를 가진 유쾌한 미친 영웅. 데드풀2 감상 M18.012와우. 이런 미친...죽지를 못하니 제대로 미칠 수 있구나. 유쾌한 돌아이 캐릭터. 데드풀 2. 재미있다.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특장점은 1편만큼의 재미는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식 유머에 익숙하지 않기에 100% 즐길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즐기기엔 충분했다고 생각된다. 2018. 5. 27.
SF영화는 이래야지.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감상 소감 M18.011원작을 모르는 상황에서 순수하게 영화만 봤을 때 그동안 단편적으로 봤던 타노스에 대해서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뭔가 무조건적인 절대 악이라고 보기엔 좀 거시기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노머신으로 업그레이드된 아이언맨, 타노스한테 깨지고 숨어버린 헐크, 수염을 기른 캡틴, 반항기에 접어든 그루트, 의안을 구한 토르, 아이언 스파이더 등등 뭔가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었다.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 몇몇이 재가 되어 버리는 장면은 좀 아쉽긴 했다. 이건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 다시 살려내는 걸 기대해도 되는 걸까? 아이언 스파이더의 별도 에피소드를 꼭 보고 싶은데.. 음..쿠키 영상의 마지막은 일설에 의하면 '캡틴 마블'의 등장을 의미한다고도 하는데.. 어쨌건 재미있게 봤다. 2018. 5. 5.
일본 전국시대로 타임슬립한 배트맨, 닌자 배트맨 M18.010와우. 일본의 전국시대로 타임슬립한 배트맨이라니.영화에서도 등장하긴 했지만, 배트맨이 닌자와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암암리에 느끼고 있을 부분이다. 그 부분을 이렇게 대놓고 표현하다니. 좋다. 아주 좋아. 어쩔 수 없이 3D 느낌은 나지만 전체적으로 질감 표현이 상당히 괜찮다.투페이스, 펭귄, 조커등 서양의 캐릭터를 일본의 전국 무장에 매칭시킨 표현이나 상당히 속도감 있는 전투장면이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조커와 배트맨의 전투는 상당히 감각적이라 느껴졌다. 애니메이션에서나 느낄 수 있는 박진감. 거기다 미국식 액션이 아닌 일본식 액션이 가미되니 색다른 느낌이었다.오래간만에 재미난 만화영화였다. 2018. 4. 30.
시원하게 도시를 파괴하는 괴수들, 램페이지 감상 소감 M18.009개인적으로는 일본 쪽 포스터가 마음에 든다. 역시 괴수 포스터는 이런 느낌이 좋아 보인다. 처음 제목을 들었을 때 어디선가 들어본 느낌이었는데 역시나 기억도 흐릿한 옛날 옛적의 게임.영화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게 킹콩 조지. 수화를 아~주 잘한다. 괴수 영화고 선과 악이 있고 주인공과 괴수 사이의 정이 있는 킬링타임용 영화로 이런 영화에서 스토리를 기대하는 건 웃기는 것이니만큼 다른 건 차치하고 괴수들이 때려 부수는 장면은 뭔가 시원시원했다. 은연중에 쥐라기 공원의 느낌이 나는 장면도 상당수 있었지만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2018. 4. 16.
어서 이런 VR의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 레디 플레이어 원 감상 소감 M18.008두말이 필요 없는 스필버그 아저씨 최신작.빈민촌등 약간 암울한 미래의 이미지는 그렇게 반갑지는 않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면 VR이 어서 이 정도의 수준으로 실현되기를 누구나가 바랄 것이라 생각된다.온갖 유명한 캐릭터들이 난무한다. 설마 아이언 자이언트, 메카고지라, 건담이 등장할줄이야. 건담의 3분 시간제한은 설마 울트라맨의 3분은 아니겠지? 설마~가상현실에서 착취당하는 장면도 나름 신선한 느낌이었다. 전투장면에서 VR상에서 죽는 장면과 현실에서 죽는 장면들이 상당히 재미있게 표현되었던 것 같다.가족애가 느껴지지 않는 환경을 나타내곤 있었지만, 감정의 기복이 심하게 느껴지진 않았기 때문일까.. 굳이 주인공의 가족을 죽일 필연성까지는 없었을 것 같아 보였다.비슷한 테마의 영화들이 꽤 있었지만.. 2018. 4. 8.
괴수와 거대로봇과의 전투, 살짝 에바의 향기가 느껴지던 퍼시픽 림:업라이징 감상 소감 M18.007음. 전편의 이펙트가 많이 상실된 느낌이다. 아쉽다고 할까. 거대로봇물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킬링타임을 인지한 상태에서 보는 것이긴 하지만 별로 감흥이 크진 않았다. 개인적으로 드론들을 보면서 계속 생각 난것은, 흰색을 베이스로 한 디자인이나 폭주를 시작하는 장면이나 여러모로 뭔가 에반게리온의 양산형 에바와 상당수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느낀건데 이 부분은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공감할지도 모르겠다. 억지일수도 있겠지만, 도쿄에서의 전투신에서 지하대피소로 이동되는 게이트도 뭔가... 느낌적인 느낌.중국의 비중이 많이 들어간것 같은데, 주요 전투 무대가 중국에서 일본으로 이동되는등 뭐랄까 아시아의 자본이 많이 동원된 것 같다. 전편에 비해 로봇들의 움직임이 상당수 인간의 동작에 가까운.. 2018. 3. 24.
아빠땜에 쌩고생하는 딸, 툼레이더 감상 소감 M18.006 전형적인 킬링타임 영화게임과 비슷한 스토리인것 같은데.. 게임을 해보진 않아서 잘은 모르겠다.내 기억속의 라라 크로프트라고 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아무래도 액션 게임 역사상 첫 여성 캐릭터 였다(어렴풋한 기억..)는 것, 가장 최근의 게임 그래픽은 상상할 수도 없던 시절의 '나 폴리곤입니다'를 제대로 어필하던 그래픽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무척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기억은 생생하다.재미있다!고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이라면야.지루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성장과정이라고 해야 할까. 킬링타임용 영화에서 설명적인 부분이 꽤 있었던 것 같다. 사명감에 불타는 아빠땜에 고생하는 딸의 고민이 주된건 아니었을까 싶기도..안젤리나 졸리가 게임에서 처럼 쌍권총을 연.. 2018. 3. 11.
과연 성인용 동화라 할만한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감상 소감 M18.005동질감 또는 모성애 또는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 여성의 용기는 대단하다. 대충 한줄로 요약하자면 이런 느낌일것 같다.전체적으로 스토리라인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무대가 항공 우주연구센터가 아니었다면 얼토당토않는 스토리가 이어졌겠지만 배경으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살짝 껄쩍지근하다고 할까 청소년관람불가를 받게 된 이유가 이종족간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부분, 수위가 있는 노출신, 억지로 하나 더 붙이자면 동성애를 나타내는 장면들 정도였을까. 이 부분들을 걷어 낸다면 전체관람가가 가능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정부분 성인이라면 웃고 넘어갈 만한 여러 장면들을 포함시킴으로서 수위가 올라간 느낌이다. 영화 포스터와 첫 인트로를 시작으로 물과 .. 2018. 3. 1.
어른의 감성으로 봐야 하는 코코 감상 소감 M18.004코코를 봤을 경우 평가가 다들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눈물이 날 정도로 감정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다 보고 나서 든 생각은 내 마음이 메마른 것인가? 하는 거였다.그렇게 감동적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었기 때문인데 어떤 의미로는 씁쓸한 느낌도 살짝 들었다. 아직 감성적으로는 풍부하니 야들야들하다고 여가고 있었는데 한해가 지났다고 이렇게 달라지는 것일까 하는 것이었다. 애니메이션 하나를 보고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되다니.. 처음에 국내에 소개된 포스터를 봤을때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내 멋대로 상상했던 부분은 한 뮤지션의 삶에 대해서 다루는 거라 여겼었다. 포스터를 좀더 자세히 봤더라면, 기타의 크기와 인물의 크기등을 유심히 봤더라면 이정도까지는 하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2018. 2. 26.
마법 지팡이를 둘러싼 현대판 판타지, 브라이트 감상 소감 M18.003현대판 판타지. 오크, 엘프, 요정, 인간. 중간에 켄타우르스도 나오고.. 드워프는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뭐랄까 아쉬웠다고 할까.. 조잡한 느낌이 났다. 상당히 아쉬운 2% 부족한 찜찜한 느낌이 뭔지 생각해보니 굳이 이 스토리라면 판타지의 종족을 사용하지 않아도 좋았을 법한 느낌? 그저 마법사들만 등장 시켰어도 좋았을 것 같았다.마법지팡이를 둘러싼 인간 경찰과 집단 따돌림에 같은 종족에게도 인정 받지 못하는 오크 파트너.처음에 넷플릭스에서 이 영화가 나온다는 걸 우연히 알게 되었을때 시리즈물에 윌스미스가 나온다고 생각하고 나름 재미있는 스토리가 기대가 되기도 했었는데 단편 영화로 나온것을 보니 상당히 재미요소가 반감되어 버렸다.너무 현실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고 해야 할까? 도입부의 도시 곳.. 2018.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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