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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 #2152 나름 평이 괜찮은 편이어서 오래간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왔다. 마블에서 만든 샹치. 그동안 마블에서 다루던 SF 형식이 아닌 정통 무술영화를 본 것 같았다. 여기저기 지난 마블 영화와 연결되는 곳들도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었고 쿠키영상을 통해 또 다른 시리즈를 예고하고 있어 후속작들도 나름 기대가 된다. 용의 비닐을 가지고 만든 옷 입고, 천년이나 된 링 가지고 거대한 괴수와도 싸울 정도니 충분히 마블 히어로들이나 빌런들과 맞짱 뜨기엔 충분해 보인다. 마블에서 만들어서 그런 걸까? 무술을 주로 다루지만 중국색이 진하게 느껴지진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중국 영화에서 자주 다루는 중국식(?)으로 건물 보수에 사용되는 대나무라던가 용이나 사원 등을 적절하게 적용시키고 있는 것 같았다. 양자경은.. 2021. 9. 21.
여름휴가 #2149 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서울 > 전주 1박 > 안면도 1박 > 서울. 전주 한옥마을 초입에 위치한 '이가 한옥'에 도착해서 짐을 풀어놓고 한옥마을을 돌아다녀 봤었다. 한국사람이라 그런가 한옥에서 느껴지는 뭔가 정감 어린것이 있었다. 처음 가본 한옥마을은 좋으면서도 뭔가 좀 어색한 느낌이 있었다. 고전적인 이미지만을 생각하고 온다면 약간은 실망하게 될 것 같다. 한복 대여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나름 길도 잘 다듬어져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뭔가 살짝 아쉬움이 있었다.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며 관광을 하는 것도 좋겠지만 구석구석 골목을 누비며 조금 더 옛적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건물들을 보는게 좀 더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숙소를 한옥마을 바깥이 아닌 .. 2021. 9. 12.
투모로우 워(The Tomorrow War) #2146 시원하고 그리 어색하지 않은 스토리라인, 시공간, 외계 생물 등등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요소들이 잘 섞여 있는 영화였다.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들이 살짝 버무려져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순 없었지만,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 같다. 전체적인 큰 틀에서 보면 큰 틀에서 에지 오브 투모로우, 스타쉽 트루퍼스와 가장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촉수를 가진 외계인, 암컷이랄 수 있는 최후 보스가 위치한 장소 등 몇 가지 다른 작품들을 연상하기 쉬운 것 같았다. 몇 년 뒤에 죽을 예정인 사람들을 추린다거나 이동 가능한 시간대에 대한 제약 등 나름의 제약사항들도 영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했던 것 같다. 아쉬움이 없다곤 할 수 없겠지만 SF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시간을 때울 수 있을 것 같아 보인.. 2021. 8. 29.
SNAKE EYES:G.I.JOE ORIGINS #2144 드디어 가려져 있던 스네이크 아이즈의 맨얼굴을 보게 되었다. 이것까지는 좋았는데.. 화이트 스톰 역이 현재까지 나온 배우들과 달라진 점, 지금까지 영화상으로 공개된 스네이크 아이즈와 화이트 스톰의 개연성이 싹 바뀌어 있는 건 좀 아쉽다. 영화가 개별적인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가는 건 만드는 사람들 맘이니까 어쩔 수 없기도 하고 오락물에 스토리라인 같은 건 이래도 저래도 크게 상관없는 주의다 보니. 하지만, 코믹물을 별로 보지 않고 지아이조의 세계관에 그리 관심이 없는 사람들 입장에선 어쩔 수 없이 영화상의 스토리를 연상하게 되니까... 액션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트레일러에서 보여주던 오토바이를 난도질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고 비슷한 영상들을 기대했었는데 그런 장면은 없었던 것 같아 아쉽다. .. 2021. 8. 28.
도로헤도로(ドロヘドロ) 감상 #2142 넷플릭스에서 도로헤도로를 쭈~~~ 욱 봤다. 정주행 했더니 피곤하다.. "ドロヘドロ" 그림체만 기억하고 제목이 기억나질 않아서 원작을 못 찾고 있었는데 넷플릭스를 보면서 기억이 났다. 찾아보니 2000년부터 2018년까지 18년이나 연재를 했던 작품으로 독특한 캐릭터, 패션, 잔인하고 엽기적인 그림체가 인상 깊은 만화다. 잔인함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림체와 세계관이 일품이라 생각된다. 잔인하거나 조금 지저분한 선이 싫은 사람은 패스하는 게 좋겠다. 사탄, 악마, 엽기를 좋아하거나 잔인해도 독특한 느낌을 좋아한다면 볼만한 작품이라 여겨진다. 만화책을 조만간 구해서 봐야 겠다. 애니메이션도 좋지만 원작으로 보고 싶어 졌다. 2021. 8. 17.
머지플러스 환불 신청 #2141 운도 지지리도 없지. 잠깐 사용해본 게 다인데 이 난리통이라니.. 첫 달은 누군가 올린 코드로 한 달 공짜로 서비스를 이용했었고 한 달 하고 보름 정도는 내가 구매한 연간권으로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게 뭔... 아쉽지만 언제 교통 정리가 될지 모르는 상태고 집 근처나 근무처 부근에도 마땅히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없다 보니 마냥 기다리는 것보다는 환불이 속 편할 것 같아서 환불 신청을 했다. 초반에 반신반의하면서 서비스를 보다가 나름 인지도가 있고 나쁘지 않을 것 같아 구매했었는데.. 이런 서비스의 경우 반신반의할 때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우치게 되었다. 머지플러스 연간권 구매 #2130 머지플러스 연간권을 토스 론칭 이벤트로 진행한다고 해서 구매해 봤다. 머지 서비스 자체가 생소하긴.. 2021. 8. 15.
Mortal Kombat 2021 감상완료 #2139 역시 모탈컴뱃의 액션은 서브제로와 스콜피온으로 정리되는 것 같다. B급 오락영화로선 훌륭한 퀄리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연성이나 이런 건 엉성해도 좋을 만큼, 특히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액션과 오락성이 잘 적용된 느낌이었다. 2021. 8. 8.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 1차 #2138 접종 3일이 지났다. 목요일에 반차를 내고 접종을 받았지만 늦은 기록이 되겠다. 목요일 첫날은 팔에 통증만 계속 있었다. 별로 다른 이상반응이 없어서 나름 안심을 했다. 첫날은 무사히 넘겼구나.. 금요일 이튿날은 오전, 오후에 걸쳐 몸살 기운이 있었다. 약간 불안감에 집에 있던 감기몸살용으로 사두었던 약을 복용했다. 저녁이 되면서 몸살 기운이 강해지는 느낌이 있었지만 오한이 들거나 발열이 심한 것 같지는 않았다. 여러 사례들이 있다 보니 은근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이다. 토요일은 혹시 몰라 몸을 사렸다. 약한 몸살 기운과 함께 주사를 맞은 팔의 통증은 조금 있었지만 생활에는 문제가 없었다. 오늘로 사일째. 확실히 푹 쉬고 나니 몸살 기운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아주 미약한 기운은 남아 있지만 .. 2021. 8. 8.
suicide squad 2 #2137 보면서 한참을 웃었다. 이번 편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단연 킹 샤크. 할리퀸의 코스튬은 전작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인지 이번엔 별로였던 것 같다. 영화 시작 후 별다른 특색 없이 몇 분 만에 사라지는 조연들이 모습은 나름의 유머가 느껴지기도 했다. 좀 잔인하다 느껴지는 장면도 있긴 하지만, 영화 특성상 큰 위화감은 없었던 것 같다. 피 튀기는 영화를 싫어한다면 재고가 필요할 수 있겠다. 전형적인 킬링 타임용 영화. 2021. 8. 7.
블랙 위도우 #2134 블랙 위도우 감상. 간만의 영화관. 큰 스크린. 적은 인원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역시 영화는 극장에서 빵빵한 사운드에 커다란 스크린에서 보는 게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마블영화에 별다른 스토리를 기대하지 않고 시각적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나에게 있어 이번 영화는 시리즈에서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나타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코로나 영향으로 2번인가 3번인가 개봉이 연기되었던 만큼의 기대를 하고 있었던 영화였고 만족스럽게 눈이 즐거웠던 것 같다. 끝. 백신 접종률도 오르고 조금씩 좋아지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변이체의 확산이 무섭다. 모르긴 해도 외국 원어민 강사들의 미친짓거리가 촉발제 역할을 제대로 한 것 같다. 남의 나라에 와서 꿀 빨면서 돈 벌면 좀 조심해야 .. 2021. 7. 10.
무료 번역 업무 지원 툴 OmegeT #2132 디자이너에게 포토샵(최근에는 이미지 리터칭이 별로 없다면 가벼운 제플린이나 피그마가 더 사용성이 좋지만..), 코더에게 이클립스나 VSCODE 등의 업무를 위해 꼭 필요한 툴들이 있기 마련이다. 번역가에게는 CAT(Computer Assisted Translation) tool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OmegaT - The Free Translation Memory Tool - OmegaT OmegaT is a free open-source translation memory application for professional translators written in Java. omegat.org 뜬금없이 번역 잘하면 몇년간 생활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일본어를 활용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 2021. 7. 4.
머지플러스 연간권 구매 #2130 머지플러스 연간권을 토스 론칭 이벤트로 진행한다고 해서 구매해 봤다. 머지 서비스 자체가 생소하긴 하지만 연간권 구독 지원금으로 50,000원을 지급받고 구독료를 100% 토스 포인트로 캐시백 해준다고 하니 손해 볼일이 없을 것 같아 신청해 봤다. 앞으로 이런 기회는 또 없을지 모르지만 서비스가 아무리 우수해도 언제 어찌 될지 모르니 1년 구매권을 구매해 봤다. 롯데마트, 이마트, 편의점등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생각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생활패턴으로 봤을 때 편의점의 이용은 적지만 마트에 가면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 사용 가능한 브랜드도 많은 만큼 기대가 되기도 한다. 혹시 아직 사용해본 적이 없거나 사용해 볼 의향이 있다면 머지플러스 혜택 공유로 받은 초대 .. 2021. 6. 28.
손모가지를 위해 윈마이 자이로볼 구매 #2128 자이로볼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만져본 경험이 없기에 신빙성만 가지고 있었던 제품이다. 지인 집에서 우연히 보고 잠시 돌려봤는데 나름 운동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구매를 결정하고 쇼핑~ 몇일 돌려보니 나쁜 것 같진 않다. 느낌일 뿐이지만.. 오리지널은 미국산이었던 것 같은데 이런제품, 샤오미에 걸리면 가격도 내려가고 불도 들어오는 녀석으로 탈바꿈하는 것 같다.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불이 들어온다. 뭐 이걸 보면서 계속 돌리는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원심력을 이용해 점점 돌아가는 속도가 빨리지면서 강해지고 손으로 튀어나 기지 않도록 꼭 잡으면서 계속 손목을 돌리다 보면 손목부터 어깨까지 힘이 들어가게 된다. 보통 손목만을 강화시키기 위해 운동을 하지 않는데 회전을 시키는 운동과 아무.. 2021. 6. 1.
몬스터 헌터 #2119 코로나 이후로 처음으로 영화관을 다녀온 것 같다. 몬스터 헌터가 영화로 나왔다니.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밀라 요보비치가 레지던트 시리즈에서 몬스터 헌터 시리즈로 넘어온 것일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쿠키 영상을 보면 후속작도 준비 중일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동명의 원작 게임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고 게임은 모르고 그냥 괴수 영화를 보러 온 사람도 그냥 볼 만 했을 것이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람이 보기엔 그냥 괴물 퇴치 영화로 보일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런 영화에서 부드러운 스토리의 진행을 원한다면... 그런 건 바라지 말라고 하고 싶다. 특수효과가 날로 발전하면서 점점 실감나는 영상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것만으로도 만족.. 2021. 2. 11.
승리호 #2117 승리호를 봤다. 와우. 솔직히 큰 기대는 없었지만 극장 개봉을 앞두고 나왔던 예고편을 보면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인 만큼 극장에서 보면 재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코로나의 발생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본 산업군 중에서도 극장의 관객수에 따른 수입으로 돈을 버는 영화사 입장에서는 정말 예상치 못한 난재였을 거라 생각했었다. 그리고 내 머릿속에서는 잊힌 영화였는데 넷플릭스에서 개봉을 한다고 하니 약간 반갑기도 했다. 고질적(?)으로 느껴졌던 엉성한 특수효과는 정말 많이 좋아진 것 같았다. 어색함을 크게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스케일도 그렇고 등장하는 메카닉의 디자인도 나쁘지 않았고 주요 등장인물들의 연기도 좋았던 것 같다. 시각적인 효과 부분에서는 그간의 작품들을 기준으로 봤을 때 국산 .. 2021. 2. 7.
근력강화를 위한 등척성 운동 #2116 지인과 대화를 나누다 등척성 운동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해 봤다. 근력,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이라고 하는데 그럼 흔히 헬스장에서 하는 운동들을 뜻하는 것인가 싶었는데 웬걸. 그게 아니었다. 헬스장에서 운동하다 어깨쪽을 약간 다친 뒤로 운동 자체를 조금 기피하고 있었던 나로선 이 운동이 나에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등척성 운동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는데 검색을 하게 되면 등장성 운동 VS 등척성 운동이 꼭 쌍으로 소개되고 있었다. 등장성 운동(Isotonic Exercise) 흔히 운동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헬스장에서 하는 행동들, 관절을 움직이는 운동들을 뜻한다. 아령을 들어올렸다 하는 행동 등을 일컫는 운동법이다. 이 방법으로 운동하다 어깨를 다쳐서 계속 고생 중이다. 등척성 운동(Is.. 2021. 2. 5.
인공지능은 어디까지 우수할까? 투자 경험중인 파운트 #2115 인공지능 투자 인공지능의 'ㅇ'도 모르는 문외한이지만 궁금하다는 생각에 시작한 파운트였다. 처음 시작할 때는 반신반의. 그래도 어눌한 지식으로 대박을 노리다 한방에 훅 가는 것보다는 기계를 믿어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었다. 아무래도 나보다는 흔들림 없이 통계기반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1년을 넘기고 2년이 되면서 마이너스가 될 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상승곡선을 보인다. 적금한다는 생각으로 투자금액을 정기적으로 매월 10만원씩 추가시키고 있는데 동일하게 10만원씩 넣고 있는 은행권 적금보다는 수익성이 좋다. 은행은 점점 수익과는 거리가 멀고 돈을 거치시켜 놓을 때만 사용하는 보관소가 되는 것 같다. 이마저도 CMA를 사용하면 조금 더 이자가 들어오니.. 은행의 입지와 위상은 이미 .. 2021. 2. 3.
미니스탁으로 해외주식 소액 투자 경험 중 #2113 소액 투자 공부 투자 공부 중인데 그중 하나로 미니스탁(ministock)을 사용하고 있으며 매수비용 수수료를 1만원 이하인 경우 월 10건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한 상태다.(2021년 12월 31일까지) 나중에 인상될 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1만원 추가 주문 시 주문 금액의 0.25%의 수수료가 적용되고 있다. 현재는 주식을 접할 때마다 들을 수 있는 말,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조언을 소액으로 체험 중이다. 대략 12개 정도의 주식을 다루고 있는데, 내려가는 것이 있으면 오르는 것도 있어서 다행히 총액으로 봤을 때 마이너스를 기록하지는 않고 있는 실정이다. 돈이 돈을 부른다 돈이 돈을 부른다고 했다. 몇 달 동안 지켜본 바로는 현재 투자금의 100배를 투자했다면 수익이 장난 아니었.. 2021. 1. 30.
지금까지 결실 없이 책만 사날리고 있었다 #2110 문득 책장을 정리하다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계속 반성하게 만드는 치부의 흔적을 보고 새삼 느꼈다고 할까. jQuery까지 포함해서 이것들보다 더 많은 JavaScript 관련 서적이 책장에 즐비하다. 이렇게나 많은 책들을 봤다면.. 벌써 꽤 다루는 전문가 수준에는 도달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항상 읽다 말고 읽다 포기하기를 반복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 중에서 그나마 끝까지 읽어보기라도 한 건 한두권 정도일 듯.(읽어 보기만 하고 머릿속에 남아 있지 않으니..) 입문서를 통해 익히려다 너무 지루한 내용에 나가떨어지고, 책이 두꺼워서 문제라 여기며 얇은 책도 골라보고 예제도 따라 해 보지만 결국은 읽어도 읽어도 개념도 잘 잡히지 않고 몇 번을 비슷한 부분에서 포기하기를 반복하고 이 .. 2021. 1. 24.
첫 금융권 프로젝트에 발을 들이다 #2109 첫 금융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동안은 금융권 경력이 없어 아쉽게 발을 들여놓지 못한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 지인 찬스로 운영을 가장한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투입을 원하는 시기와의 타이밍도 아주 적절했던 것 같고 올해 첫 프로젝트 운이 좋은 것 같다. 하기는 싫지만 요구하는 곳들이 있어 나름 준비하고 있었던 KOSA의 경력관리가 도움이 되었던 것이라 여겨진다. 금융 쪽이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서 이런 서류로 증명할 수 있는 증빙자료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 출근부터 시스템 로그인을 위한 ID 발급까지 시간이 상당히 걸리고 소스를 받기 위한 계정은 좀 더 걸릴 것 같아 보이는 등 아직은 분위기도 잘 파악이 되지 않는 시점이다. 첫 금융인 데다 운영이라는 말에.. 2021. 1. 22.
임시 선별 검사소 방문했던 이야기 #2106 뭔가 빼먹은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아 곰곰이 생각해 보니 있었다. 작년에 임시 선별 검사소에 방문했던 이야기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음성. 검사 전: 긴장 작년, 선별 진료소를 방문했었다. 근무하던 곳의 다른 층에서 청소를 대행하는 용역 업체분이 코로나에 걸리셨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해당층은 폐쇄. 건물은 방역을 위해 하루 폐쇄가 되었던 상황이었다. 일요일에 비상연락망이 돌았는데 걱정이 되었던 건 딴것보단 대전에 있는 누나한테 토요일에 다녀왔다는 것이 무척 걸리는 부분이었다. 청소하시는 분들의 특성상 아마 모든 층을 돌아다닐 것이고 내가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접촉했을 우려도 있었기에 신경이 쓰였다. 일요일 오전에만 연락이 왔었어도 그날 바로 선별 진료소에 갔을 텐데 늦은 시간에 받은 연락이어서..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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