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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5

같은 시간의 흐름속에 있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 야시 감상 소감 B18.023리디북스에서 기간한정(06.28 ~ 07.27)으로 무료 대여중기묘한 이야기. 손에 쥐고 재미 있어서 한번에 읽어 내려간 책이었다.리디북스에서 양질의 책을 무료로 배포해준 덕분에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호러소설 대상이라고 하는데 호러쪽은 좀 약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 공포와 일본 공포의 포인트에 살짝 다른 부분이 있다는 건 이제 다들 알만한 사실이니까..길은 교차하고 계속 갈라져나간다.나는 영원한 미아처럼 혼자 걷고 있다.나뿐만이 아니다.누구나 끝없는 미로 한가운데 있는 것이다.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풍경을 보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현실의 길에서 조금만 빠져나오면 실제로 존재할 것 같은 분위기나 스토리의 진행상 빠질 수 없는 세계관의 묘사도 잘 표현 된 것 같았다.굳이.. 2018. 7. 5.
과연 성인용 동화라 할만한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감상 소감 M18.005동질감 또는 모성애 또는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 여성의 용기는 대단하다. 대충 한줄로 요약하자면 이런 느낌일것 같다.전체적으로 스토리라인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무대가 항공 우주연구센터가 아니었다면 얼토당토않는 스토리가 이어졌겠지만 배경으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살짝 껄쩍지근하다고 할까 청소년관람불가를 받게 된 이유가 이종족간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부분, 수위가 있는 노출신, 억지로 하나 더 붙이자면 동성애를 나타내는 장면들 정도였을까. 이 부분들을 걷어 낸다면 전체관람가가 가능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정부분 성인이라면 웃고 넘어갈 만한 여러 장면들을 포함시킴으로서 수위가 올라간 느낌이다. 영화 포스터와 첫 인트로를 시작으로 물과 .. 2018. 3. 1.
마법 지팡이를 둘러싼 현대판 판타지, 브라이트 감상 소감 M18.003현대판 판타지. 오크, 엘프, 요정, 인간. 중간에 켄타우르스도 나오고.. 드워프는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뭐랄까 아쉬웠다고 할까.. 조잡한 느낌이 났다. 상당히 아쉬운 2% 부족한 찜찜한 느낌이 뭔지 생각해보니 굳이 이 스토리라면 판타지의 종족을 사용하지 않아도 좋았을 법한 느낌? 그저 마법사들만 등장 시켰어도 좋았을 것 같았다.마법지팡이를 둘러싼 인간 경찰과 집단 따돌림에 같은 종족에게도 인정 받지 못하는 오크 파트너.처음에 넷플릭스에서 이 영화가 나온다는 걸 우연히 알게 되었을때 시리즈물에 윌스미스가 나온다고 생각하고 나름 재미있는 스토리가 기대가 되기도 했었는데 단편 영화로 나온것을 보니 상당히 재미요소가 반감되어 버렸다.너무 현실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고 해야 할까? 도입부의 도시 곳.. 2018. 2. 24.
몬스트러몰로지스트를 읽었다 #17.028 호러액션?출간기념으로 리디북스에서 1권을 무료로 읽을 수 있게 해줘서 읽을 수 있었다.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괴물과 그 괴물을 연구하는 괴팍한 괴물학자와 오갈곳 없는 고아인 제자의 이야기.읽는 내내 미드 슈퍼내추럴이 생각났다. 일반인들은 인지할 수 없는 세계의 이야기들.묘사가 잘 되어 있는것 같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설명이 너무 장황하게 많았던 느낌도 없잖아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크레마 카르타 플러스를 은근 고민하고 있었던 참인데 때마침 리디북스의 페이퍼 라이트를 획득할 수 있었다. 액정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아직까진, 책을 읽는데는 지장이 없어 보여서 감사히 사용해 보았다. 확실히 눈의 피로가 줄어든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역시, 사용하는 이유가 있긴 하구나... 2017. 7. 28.
킹 아서:제왕의 검을 봤다 원탁의 기사, 킹 아서의 판타지를 강화시킨 버전 이라고나 할까. 나쁘지 않았다. 원탁의 기사들이 만들어 지기 전, 아버지 세대의 이야기부터 시작된 것과 무엇보다 엑스칼리버가 꽂혀 있던 돌덩이가 아버지 였다는 점이 이색적 이면서도 묵직한 느낌이 있는것이 상당히 멋지게 연출되었다고 생각된다. 첫 장면의 전투신에서 나오는 거대 코끼리는 '베르세르크'의 전쟁씬을 연상시키기도 해서 재미있었던 것 같다.아서가 어린시절 부터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빠르게 보여주는 부분도 상당히 괜찮은 표현이었다고 생각된다.악의 군주역시 강력한 힘을 얻는 대신 가족을 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설정도 나름 신선했던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강철의 연금술사'의 주제인 '등가교환'을 보는 것 같기도 했다.OST도 영화와 잘 어울.. 2017.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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