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출판사가 OK하는 책쓰기 감상 소감

by 믹스 2020. 3. 25.

#2030

책은 자기 계발의 이상적인 결과물이지만 그 과정은?

자기 계발서를 다년간 읽어 봤거나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통적인 꿈 하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건 바로 자신의 이름을 달고 세상에 나오는 책일 거라 생각됩니다. 책 내용은 다분히 현실적이며 현장중심적인 시점에서 책 출판에 대한 내용을 다루려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의 종류, 분야는 다양 하지만 이 책은 그 수많은 분야 중에서도 전문가가 집필하는 자기 계발서, 전문 기술서적등의 실용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책은 첫 집필을 위한 기획부터 교정, 퇴고, 인쇄 등 출판의 전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편집자로서 일해온 경력을 바탕으로 저자가 글을 쓰는 자세와 지켰으면 하는 규칙에 대해서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비단 책 쓰기 뿐만 아니라 책에서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데 있어 남용되는 외래어의 번역투에 대해서도 가이드를 주고 있어 평소 블로그 등에서 사용하는 글쓰기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예로 최근의 인쇄는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손에 들어오게 되는 것일까요? 인쇄에서 배본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내용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고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싶었던 부분은 7장의 워스트 번역투 TOP 12입니다. 별다른 생각 없이 사용하던 것이지만 분명 주의가 필요한 내용이어서 가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좋은 글이 갖추고 있어야 할 요소들에 배울 수 있습니다.

영어와 일어의 직역을 통해 유입되어 왔던 다양한 예와 설명은 무척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지금 이 포스트는 더 엉망이었을 것을 생각하니 도움을 빨리 받았습니다.

자기 계발의 결과물 중 훌륭한 결과물에 속하는 책 집필. 도전해 볼 만한 가치는 충분합니다. 어떤 책을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충만하게 만드는 내용들로 알려주는 방식을 꼭 사용해 보고 싶어 지는 내용들이었는데요 그만큼 집필, 출판에 관해 잘 다루고 있습니다.

300페이지가 되지 않는 얇다면 얇은 책이라서 부담되는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지만 집필 하기 시작부터 서대에 놓이기까지 출판의 모든 과정을 쉽게 잘 설명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은 아무나 쓰는 것이 아니고 엄청나게 많은 책이 세상에 존재하지만, 그 책 하나하나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소요되는 인력과 비용은 무시 못하죠.

  • 책을 출판하고 싶나요?
  • 글을 잘 쓰고 싶나요?
  • 출판과정이 궁금한가요?
  • 출판을 통한 수익구조가 궁금한가요?
  • 책 쓰기 비법이 궁금하세요?

지금 읽어 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