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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굿 라이프 감상후기

by 믹스 2019.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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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B09

책 표지

행복하며, 의미 있고, 주변이 봤을 때 품격도 있는 그런 삶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스스로 현재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 분석하고 제시하는 삶은 크게 행복한 삶, 의미 있는 삶, 품격있는 삶의 3가지입니다.

행복한 삶이란

쾌족(快足) : 남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 만족스러운 상태

'쾌족'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의미는 '행복'과 같으며 좀 더 개인적이며 알기 쉽게 행복을 풀이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행복이라는 것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좀 더 일상적인 것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로 생각되기 시작한 것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접하면서입니다.

나는 행복한가? = 나는 무엇인가에 관심이 있는가?

이 질문은 물론 개인이 가지고 있는 관심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물음으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제각각의 관심이 있듯이 행복이라는 것 역시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관심 있는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봤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지금의, 현시점의 저는 거의 매일같이 그리기 시작한 '낙서'입니다. 본업인 코딩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뒷전이고 취미에 몰입하고 있다고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을 행복이라고 포장하기엔 좀 어색하지만, 쾌족이라 표현하기에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단어의 선별 차이뿐이지만 행복을 좀 더 가깝고 가벼우며 일상적인 느낌이 드는 것 같아 상당히 맘에 듭니다.

심리학자인 이선 맥머핸에 의한 행복의 본질이 있는데요. 이것도 잘 보면 결국은 자기만족(자기계발)과 관련된 내용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즐거움을 경험
  2. 부정적인 경험을 하지 않는 것
  3. 타인의 웰빙에 기여하는 것
  4. 자신이 성장하는 것

행복한 삶을 다루는 장의 마지막은 10가지로 행복한 삶에 대해 정리하고 있습니다.

  1. 잘하는 일보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
  2. 되어야 하는 나보다 되고 싶은 나를 본다
  3. 비교하지 않는다
  4. 돈의 힘보다 관계의 힘을 믿는다
  5. 소유보다 경험을 산다
  6. 돈으로 이야깃거리를 산다
  7. 돈으로 시간을 산다
  8. 걷고 명상하고 여행한다
  9. 소소한 즐거움을 자주 발견한다
  10. 비움으로 채운다

의미 있는 삶이란

의미 있는 삶에서는 주로 쾌락과 의미를 저울질하며 굿 라이프가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해 다루고 있었습니다.

"좋은 일이란 직업의 종류에 상관없이, '자신이 누구이며, 어디서 왔고,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해주는 일이다. 자신의 길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는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는 삶, 즉 소명이 이끄는 삶이 굿 라이프다."

품격 있는 삶이란

인간을 바꾸는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1. 공간을 바꿀 것
  2. 만나는 사람을 바꿀 것
  3. 시간을 바꿀 것

감상평

책을 읽는 동안 “나는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계속해서 자문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하고, 의미 있고, 품격있는 삶. 실제로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이 과연 이 세상에 내 주위에 과연 어느 정도나 있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행복해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보면 수없이 많은 답이 튀어나옵니다. 잘 따져보고 추려보면 대충 비슷한 내용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해라”, “(남들과)비교하지 마라”, “베풀어라”, “시간 활용을 잘해라”, “돈에 얽매이지 마라(돈을 제대로 쓸줄 알아라)”등등. 물론 이보다 많은 내용이 있겠지만 이 정도로 간추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나 되는가 하는 거겠죠. 당장 저만하더라도 머릿속에서는 행복해지기 위해선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며 각각의 의견이 대립을 하는 상황입니다만, 현실적으로 “목구멍이 포도청인데..”라는 생각과 함께 포기하기 일쑤입니다. 단지 이 책을 읽고 나서 다잡은 생각 중 한 가지를 꼽으라면 그러한 생활(불평불만을 않고 살아가는, 현실에 안주하는 생활) 안에서도 나름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선 좋아하는 한 가지 일을 취미로서 꾸준하게 이어나가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엔 그 취미가 “그림”이라는 것도 새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것도 거창한 것이 아닌 이런저런 것들을 스케치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끄적거리다 보면 집중해서 한두 시간은 훌쩍 넘어가 버리기도 하니 분명 알게 모르게 그 시간 동안은 몰입하며, 몰입할 정도의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는 자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분

- “나는 지금 행복한가?”라는 의문을 항상 가지고 있다면.
- “행복해지고 싶다” 여긴다면.
- 삶이 재미없다 여겨진다면

저처럼 어쩌면 한가지라도 깨닫고 얻어가는 것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이런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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