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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3번째 세상 메타버스의 비즈니스 기회

by 믹스 2021. 10. 11.

#2155

메타버스(Metaverse)가 점점 생활 속 깊숙하게 침투하기 시작했다. 더 이상 현실세계에 만족하지 못하고 가상 세계에서 좀 더 다양한 표현과 자유로움을 느끼기 위해서.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내가 봐도 코로나19로 인해 좀 더 일찍 시작된 감은 있다.(아닌가?)

책의 첫인상은 너무 전문적이지도 너무 기본적이지도 않은 범용적인 느낌이 들었다. 읽는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도 않았다. 편집도 여백이 꽤 있고 행간도 넓게 잡혀 있어서 읽기에 부담이 없었다. 풀컬러를 사용하고 있어 읽는 동안 심심하지 않았던 것 같다.

메타버스가 대세다

페이스북이 메타버스를 강하게 지원한다고 했다. 세계 인구의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페이스북.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가 모여있는 플랫폼에서 지금까지 모여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들을 계속해서 선보인다면, 이렇게 축적된 정보는 가히 어마어마한 이득을 미래에 꽤 높은 확률로 선두주자로서의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지 않을까.

어디나 사람이 몰리는 곳에는 돈이 같이 움직이게 되어 있다. 가상공간이라고 하지만 엄연히 사람이 모여서 집단을 형성하게 되는 메타버스 세계에서도 이 룰이 불변일 것인데 결국 여기서도 돈의 움직임은 사람들을 따라다니게 되어 있겠지. 아직 시장이 무르익기 전부터 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당장 메타버스 기기를 장만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었다.)

그저 보고 듣고 느끼고가 아닌 가상공간에서 체험을 통한 경험은 또 다른 세계일 것 같다. 이제 막 거품이 시작되는 단계에 있는 메타버스 시장은 확실히 과하다는 느낌이 들긴 하다. 이 열기가 잠시 식고 나서 2~3년 정도 뒤부터, 어쩌면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 아닐지 모르겠다.

메타버스의 장단점

메타버스라는 과거에 있었지만 시기상조였던 서비스들이 사라지고 조금씩 태동하고 있는 서비스들은 항상 초기와 중기를 거쳐가면서 사회적인 문제들도 함께 가지고 다니게 된다. 세상에 없던 것들이니 세상에 나오면서 지금까지의 삶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이 표면으로 나오게 되는 것인데 메타버스 역시 지금까지 나왔던 SF영화들에서 처럼 사회적으로 격리된 사람들이 많이 생겨날 수 있을 것 같다. 이 부분은 정말 자명한 사실일 것 같다.

메타 보스가 보편화되고 가상오피스가 이상하지 않을 만큼 성숙된다면 몸이 불편한 사람도 가상세계이긴 하지만 지금보다 좀 더 사회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자신을 드러내길 꺼리는 끼 있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부케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며 살아갈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있겠다.

가상공간이라고는 하지만 어차피 사람의 행동반경에 있는 만큼 실생활에서 자신에게 익숙한 것들을 메타버스 안에서도 사용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길 것이라 여겨지는데 그 시장은 정말 어마어마할 것 같아 보인다.

그렇다면 나는...?

메타버스 시장이 기다리고 있는 근미래를
큰 기회의 장으로 삼으려면
난 지금 무엇을 준비 해야 할까?

개인적으로 메타버스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시장 중에서 크리에이티브 계열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아트, 디자인, 상품, 액세서리 등이 내 주요 관심사다. NFT가 가지고 있는 특장점들에 대해서 다루어진 부분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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