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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오닐의 이기는 투자

by 믹스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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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2

소액이지만, 소액인가..? 어쨌든, 나름 투자를 시작했고 2년 정도 나쁘지 않았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길어지면서 떨어진 주가가 올라올 생각을 못하면서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 들어 조금씩 아주 미약하지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을 보면서 느낀 건 역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름의 전략과 기준이 없다면 몇 년을 하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 투자를 위해 필요한 것들

투자를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기본적인 건 아무래도 투자에 대한 자세. 매수할 때와 매도할 때의 타이밍. 주식의 주체가 되는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것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던 과거에는 부를 만드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다. 때문에 소수의 사람들만이 부를 일구어내고 부를 대물림할 수 있었다. 지금은 그런 정보가 많이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만 실행력이 있고 조금만 면밀하게 정보를 분석한다면 나름의, 일정 수준까지는 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고, 다들 보편적으로 이야기하는 편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대충 2년 전에 시작한 투자인데 확실히 1년 반을 넘긴 시점부터 나름대로의 기준이 조금 생기고 있다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인 시행착오와 비교해보니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 윌리엄 오닐의 이기는 투자는 이제 투자를 시작한 초보자와 좀 더 자본을 늘리기 위해 공부 중인 사람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윌리엄 오닐의 이기는 투자

책을 읽으며 생각했다. 난 정말 공부가 부족하구나...

윌리엄 오닐은 책을 통해 일반인들도 접근 가능한 정보에 대해 언급하며 분석하는 법,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법등을 전달하고 있다.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오닐은 마이너스 8%를 기준으로 제시한다. 책을 읽으면서 내 계좌에서 마이너스인 녀석들을 보면서 생각했다. 근 일 년 동안 마이너스인 상태인데. 마이너스 8% 일 때 손절을 했더라면 확실히 심리적인 부담도 줄고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기적인 문제는 항상 있을 수 있지만 스스로 기준이 없이 혹시나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버틴다는 건 아무런 의미도 없고 스스로의 돈에 대한 책임 없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책을 읽으며 들었다.

https://www.centralcharts.com/en/gm/1-learn/7-technical-analysis/27-chart-patterns/495-cup-with-handle

책을 읽으며 처음으로 알게 된 내용 중 하나가 컵 핸들 차트다. 이상적인 수익을창출하기 위해 차트 공부가 필요한 이유를 배울 수 있었다. 소유하고 있는 투자금에 비례한 적정한 주식의 수, 매수매도에 필요한 시점을 파악하는 방법, 백화점식 투자를 피해야 한다거나, 너무 낮은 가격의 주식은 피하라는 등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규칙 없이 움직이는 개미에게 윌리엄 오닐의 이기는 투자는 지침서로서 좋은 책이라 여겨진다. 책의 후반에는 그가 경험한 투자자들의 성공과 실패를 몇 가지 소개하고 있었고 용어사전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공부하기에 좋다 여겨진다.

# 후기

필요한 때에 알맞은 내용의 책을 읽었다. 윌리엄 오닐의 이기는 투자, 투자를 하는 데 있어 필요한 24가지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간결하게 요점만을 잘 추려서 정리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편집도 책을 읽기 쉽도록 되어 있었고 투자에 관심이 있는 만큼 책을 빠르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이 쉽게 읽히는 편이라 부담은 적었고 책을 읽고 나서 다시 처음부터 읽어 보게 만드는 교과서적인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몇몇 투자서적을 접해 봤지만 확실히 다시 정독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책은 처음인 것 같다.

실제로 자신의 돈을 가지고 투자를 시작하면 보이는 세상이 틀려지고 오롯이 내가 내리는 결론에 좌우되는 만큼 매수, 매도 때마다 결정이 쉽지 않고 매번 두렵기도 하고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지금이기에 양질의 정보를 판단하기에 어려움이 더 크다. 그나마 조금씩 나름대로의 투자 방식을 잡아가기 시작한 지금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다. 한번 읽었으니 처음부터 다시 읽어봐야겠다.

먹고살기 힘들어진 시기인 만큼 나와 같은 개미들이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선 투자 이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월급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세상이 되어 가고 있고 점점 N 잡러 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주간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야간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거기다 다른 부수입까지 만들어야 생활이 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고 할까. 멀티가 좋지 않다고 말하던 사회가 멀티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사회가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한우물만 파서 대성하기 힘들다면 도박이 아닌 투자만이 방법이겠지..? 투자. 알고 해야 한다. 공부해야 한다.



윌리엄 오닐의 이기는 투자

윌리엄 오닐의 이기는 투자

윌리엄 오닐 저/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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