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쉽게 시작하는 타입스크립트(길벗)

by 믹스 2023. 7. 8.

#2340

타입스크립트에 대해서 공부를 해 보지만, 잘 모르겠다면 이 책으로 다시 도전해 보길 권한다. 이전에도 타입스크립트 서적을 본 적은 있었지만 늘 그렇듯 막히는 곳이 생기면서 처음의 의욕이 반감되어 있던 차에 IT분야 유명인사의 책이라 바로 신청. 운 좋게 리뷰어에 당첨되었다.

# 쉽게 시작하는 타입스크립트

자바스크립트에 타입을 부여하여 문법을 강화해 주는 언어다. 이미 시중엔 타입스크립트 관련 책들이 있어서 새로운 건 아니지만 저자의 네임벨류가 있다 보니 기대가 커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초반은 기본적인 개념과 사용법, 익혀 두어야 할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정리가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잘 읽힌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은 모르겠으나 온오프에서 활동하는 만큼의 노우하우와 많은 퇴고 시간을 거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 봤다. 책의 판형이나 두께는 가지고 다니기 적합하지 않다. 눈앞에 펴놓고 있어야 따라 하기라도 할 것 같다. 아마도, 입문부터 실무자까지 아우르기 위한 책이라 그럴 것 같다.

쉽게 시작하는 타입스크립트는 저자의 강의 방식대로 소스를 다운로드하고 과정을 따라 하면 학습이 수월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술서가 대체로 딱딱한 느낌으로 잘 읽히지 않는 편인데 쉽게 시작하는 타입스크립트는 막히지 않고 잘 읽히는 느낌이 들었다.

최근의 프로젝트들은 보안 관계상 node 설치에 제약을 두는 몇몇 분야를 제외하면 여러 곳에서 리액트, 뷰등의 프로젝트에 타입스크립트를 거의 표준으로 도입하고 있는 것 같다. 입문, 초급부터 중상급 사용자들도 타깃으로 삼고 있어서 프로젝트에 타입스크립트를 도입하기로 한 경우 많은 도움이 되겠다.

타입스크립트의 도입이 필요한 이유와 설명, 어째서 타입이 필요하고 어떻게 적용하는지 방법등 입문자들도 어렵지 않게 단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본인처럼 책의 주요 타깃인 입문자 입장에서 책을 접한다면 좀 더 수월하게 타입스크립트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다른 책을 보면서 초반부터 약간 어려움을 느낀 적이 있지만 쉽게 시작하는 타입스크립트의 경우 좀 더 입문자 레벨에 눈높이가 잡혀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새로운 것 = 어려운 것이라는 선입견이 자리 잡기 쉬운데 뒤로 갈수록 어렵고 이해하기에 난해한 내용들도 다수 나오겠지만, 생각보다 시작은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다.

 

GitHub - gilbutITbook/080316

Contribute to gilbutITbook/080316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저자가 직접 쓰는) 쉽게 시작하는 타입스크립트 도서 리뷰

쉽게 시작하는 타입스크립트 도서 리뷰. 저자가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대상 독자. 짧게 요약해 주는 책의 특징. 누가 언제 읽으면 좋을까?

joshua1988.github.io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