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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2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2를 읽었다 #17.044 100세시대라고들 한다. 평균수면은 올라만 가고 실제로 일할 수 있는 연령은 내려만 가고. 그 사이에 끼여서 허덕일 수 밖에 없는 딱 중간세대. 암울한 매일의 연속이다. 무작정 밖으로 표출할 수도, 무조건 안으로 삭히면서 버틸 수도 없다. 고민의 연속들. 그 속에서 점점 근본을 잊고 방황하게 되는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의 기본을 다시 세우는 법' 기본. 어려울때. 방황할때. 교만해질때.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여러 시점들이 존재한다. 인생에서 한번 쉬면서 다시금 다음을 위한 기본은 다시 세울때 필요한 4자들을 풀이해주고 있는 책. 마음이, 머리가 어떤 계기로 인해 피곤할 때 손에 쥔다면 스스로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줄것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2017. 11. 3.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을 읽었다 #17.034공자의 어록이라고 할 수 있는, 누구나 논어를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들 한다.'인생의 굽이길에서 공자를 만나다.' 부재에서 느낄 수 있듯 무언가 인생의 굴곡이 생기고 스스로의 길에 대하여 회의와 불안을 느끼게 되는 시점. 마흔. 이 나이의 무게감을 느끼게 되는 모든 이들이 한번쯤 책 제목을 보는 것 만으로도 들추어 보지 않았을까 싶다.고리타분한 이런 책을 왜 읽을까 했었는데.. 사람이 무엇인가 다급해졌을때 그 답을 찾고자 허둥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아주 가깝게는 나 자신부터 그러니까. 그러한 다급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 나아가야 할지. 고전을 읽으며 선인의 지혜를 빌린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조금씩 깨우치고 있는, 어느덧 그런 나이가 되어 버린것 같다. 勿憚改過 물탄개과 .. 2017.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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