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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by 믹스 2009. 1. 30.

「夢をかなえるゾウ」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라고 해석하면 될까나...


하고 생각한뒤 검색을 해보니 번역본 타이틀 그대로였군..

일본에서도 엄청난(?) 판매부수를 자랑했던 자기개발서라고 할까나...


자기계발서로는 일본에서도 꽤나 팔린 책이다.

나도 사서 일조를 했지만...

실제로 일반 서적보다는 소설식으로 쓰여져 있는 내용에다가 

가네샤라는 인도신의 공상의 등장인물을 내세움으로서 재미를 더해준 책이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것은 오사카사투리를 너무나 멋들어지게 사용하는 가네샤의 말투일까나.


한국어 번역본의 몇줄을 보자면...

가네샤의 오사카사투리가 제대로 반영되어있는것 같지않아 재미가 반감된 느낌이 든다.


물론 작가로서는 지역색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서 였을수도 있고, 사투리를 사용함으로서 특정지역을 거론한다는 반감을 살 수도 있기에 일부러 서울말투를 사용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원작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라면 사투리를 사용했어야 옳다고 생각된다.

더구나 번역자가 통역번역대학원을 나왔다면 두말할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원서의 분위기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전해야 할까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원어가 아닌 이상 그 의미를 100%이해하기는 힘들다고 생각된다.


아직도 어눌한 일본어이지만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해서 실생활에서 사용하게 된후 느끼는건 원서를 읽는것과 번역본을 읽는 것에 대한 차이다. 


아직도 미숙하기에 말하는 것이지만 적제적소에 어울리는 번역이 원활하게 되지 않을때가 있다. 어감이라고 해야 할까나... 그렇기에 번역될 언어중에서 그 뜻과 가장 가까운 의미를 찾아서 부여하게 되는 것인데 이게 매끄러운 번역이라고 장담을 못하겠더란 말씀.


언어의 장벽이라는 것이 단지 말을 할줄알고 글을 쓸수 있다고 해서 허물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 언어를 사용하면서 실생활에서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그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험상 그렇게 느껴지고 생각된다.


“큰일을 해내는 사람은 말이야, 정말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어. 그러니까 그만큼

거금이 흘러들어오게 되는 거야. 돈뿐만이 아니야. 사랑이나 행복,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을 손에 쥐게 돼.” 


이런 대목이 있다...


만약에 내가 번역을 했다면 이렇게 되었을 것이다. 정확한 사투리는 아니지만...


"큰일을 해내는 사람은 말이여, 정말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겄다고 진지하게 생각하믄서 살아가고 있어야. 그니껭 고멘큰 거금이 흘러들어오게 되는 것이제. 돈뿐만이 아니여. 사랑이나 행복, 그밖에도 많은 것들을 손에 쥐게 되는 것이랑께"


라는 식으로 번역했을것이다...


실제로 원서를 읽어볼 기회가 있다면 읽어보길 권한다.


표준어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과는 읽는 재미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함.


실제로 한국내에서 어느정도나 되는 판매부수를 올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원서를 읽어본 사람으로서 괜한 트집을 잡아보자면 한국판 사투리를 사용하는 가네샤를 등장시키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일본에서 오사카 사투리는 꽤 인기가 있는 편인데 이유는「お笑い」(오와라이)라고 해서 코미디나 개그 등을 하는 사람들중에 오사카 출신이 많이 있기 때문이라고 아주~~간단히 설명해 두자.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夢をかなえるゾウ」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クムール イルオジュヌン コキリ)(無理矢理やってみた。)

と思いながら検索をしてみたら訳が合った。

日本でもかなりの販売部数を挙げた自己開発書というかな。


自己開発書としては日本でもかなり売れた本。

俺も買って一役したけど。

実際に一般自己開発書より小説式に書かれている内容に

ガネーシャというインドの神様を空想の登場人物として立たせることで面白さが一層あがった本。なにより面白かったのは大阪弁を喋るガネーシャの言い方かな。


韓国版の何行かを見てみると、

ガネーシャの大阪弁が正しく反映されてないことが分かって面白さが反感された感じだった。もちろん翻訳者としては、地域色を出さないためだったかも知らないし、弁の使用により特定の地域を挙論したという反感を交う場合もあり得るのであえてソウル式に訳したと思う。でも、原作の雰囲気をまともに生かせるには弁の使用が正しかったのでは?

さらに、翻訳者が通訳翻訳大学院の出身者ならなおさらだ。

原作の雰囲気をどうやって自然的に伝えなければならないかについても考えてみる必要があると思う。


原語でない限り、その意味を100%理解するのは難しいと思う。

まだまだ未熟な日本語だけど日本語を学び始めてから、実生活で使えるようになって感じたのは原書を読むのと翻訳本を読む時の差だ。

物足りなさのままで言ってるんだけど、その場面にぴったり合う訳が出来ない場合がある。語感と言えるかな・・・なので訳される言語の中でその意味と最も近い意味を見つけ出し、与えるようになるんだけど、これがまた綺麗な翻訳とは言い切れない。


言語の障壁がただ言葉が話せて、字が書けることで無くなることではないということ。その言語を使用しながら、実生活の中で使用してからその意味が把握できることだと思う。経験上そう感じている。


「偉大な仕事をする人間は、本当によの中よくしたいて純粋に思って生きているんだ。だからその分、大金、流れ込んでくるんだ。お金だけじゃない。人から愛されたり、幸せに満たされたり、もういつぱいいいものが流れてくるんだよ。」


(韓国の翻訳版ではこんな風に訳されている。)


こんな部分があるが、

もしも、俺が翻訳したとしたらこうなったと思う。正確な弁ではないが、


「偉大な仕事をする人間はな、マジで世の中よくしたいて純粋に思って生きてんねんで。せやからその分、でっかいお金、流れ込んでくんねん。お金だけやない。人から愛されたり、幸せで満たされたり、もういっぱいいいもんが流れてくんねん」(本文の引用)


と翻訳したと思う。


実際に原書が読めるチャンスがあれば一度、読んでみて欲しい。

標準語だけで構成されている本とは読む楽しみさが変わると思う。

実際に韓国内ではどのぐらいの販売部数を挙げたかは知らないけど、たまたま原書を

読んでみた人として単なる嫌みを言うと韓国版弁を使用するガネーシャを登場させるのが正しいと思う。


参考までに、日本で大阪弁は人気がある方だけど、理由は「お笑い」といってコメディ

などをする人に大阪出身が多いためだと超〜簡単に説明しておこ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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