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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216

아이디어 생산법 #2133 단어는 아이디어의 상징 광고쟁이라면, 아니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작의 고통을 경험하고 있다면. 우선, 책을 읽기 전에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확실하게 권하는 책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울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비교하며 되짚어 보고 지금 문제에 봉착한 것들의 해결 방법으로 활용하길 권하고 싶다. 모든 것은 기초에서 시작된다. 기초가 없다면 기반이 부족한 부실공사 상태와 다를 바 없다. 소위 말하는 기발한 발상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천재들과 달리 아이디어가 필요한 일반인도 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기에 좋은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일은 자동차를 .. 2021. 7. 9.
손모가지를 위해 윈마이 자이로볼 구매 #2128 자이로볼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만져본 경험이 없기에 신빙성만 가지고 있었던 제품이다. 지인 집에서 우연히 보고 잠시 돌려봤는데 나름 운동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구매를 결정하고 쇼핑~ 몇일 돌려보니 나쁜 것 같진 않다. 느낌일 뿐이지만.. 오리지널은 미국산이었던 것 같은데 이런제품, 샤오미에 걸리면 가격도 내려가고 불도 들어오는 녀석으로 탈바꿈하는 것 같다.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불이 들어온다. 뭐 이걸 보면서 계속 돌리는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원심력을 이용해 점점 돌아가는 속도가 빨리지면서 강해지고 손으로 튀어나 기지 않도록 꼭 잡으면서 계속 손목을 돌리다 보면 손목부터 어깨까지 힘이 들어가게 된다. 보통 손목만을 강화시키기 위해 운동을 하지 않는데 회전을 시키는 운동과 아무.. 2021. 6. 1.
유통의 귀환 #2127 최근 미국에 상장한 쿠팡은 상당한 이슈거리다. 지금은 살짝 잠잠한 것 같지만. 쿠팡 같은 국산(?) 브랜드가 미국에 상장이라니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이 외에도 살짝살짝 들리는 CJ통운, 한진택배등 유통에 관한 이야기는 주변에서 의외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최근, 주식에도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투자액을 늘리고 있는 상태에서 당연히 유통 쪽도 둘러봤었다. 하지만, 뭘 알아야지.. 이런 상태였는데 우연히 onoff mix를 통해 베가북스에서 리뷰어 모집하는 내용을 보고 신청했는데 덜컥 당첨되어 읽게 된 책이 유통의 귀환이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귀환? 유통이 어디 갔었나? 귀환이라는 표현이 돌아온다는 뜻일 텐데. 유통의 귀환이라. 제목으로는 잘 연상되지 않는 내용이지만 이 말의 뜻은 .. 2021. 6. 1.
한 권으로 끝내는 Node & Express[2판] #2126 한빛미디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Node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 보니 쓰던 것만 사용하고, 깊이감 없이 사용하고 있는 것에 살짝 욕구불만이 있기도 했던 참에 원하던 책을 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초반, 책의 난이도가 중급으로 설정되어 있어 따라 할 수 있을지 약간 걱정도 있었지만 책의 진도를 따라갈 수 있기를 바라며 책을 보기 시작했다. 업무상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검색을 통해 간헐적으로 접하던 Node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책을 접해 본 건 처음이었지만 흥미롭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Node는 접해 본 적이 있었지만 Express는 전무했던 입장에서 많은 공부가 되었다. 단지, 책이 요구하는 기본 수준이 자바스크립트나 Node, Express의 초.. 2021. 5. 23.
파이어족이 온다 #2125 얼마 전부터인가 들리던 파이어족에 관한 책을 호기심에 읽어 봤다. 전체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위해 저자가 진행해온 이야기를 기준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적으로 미국 중산층(?)의 생활을 풍요롭게 영위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책 속에 등장하는 급여 등의 금전적인 면은 한국인의 정서적인 측면에서는 좀 거부감이 생기기 쉬운 것 같다. 살면서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으면서 한번쯤 그러한 상황을 받아들여 보기 바란다. 경제적 자유는 자신을 절벽으로 밀어내는 것과 비슷하다. 벼랑 끝에서 떨어지기 전에 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결코 뛰어내릴 수 없다. 책을 통해 저자가 중산층이라 소개하고 나오는 생활수준을 보면서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 2021. 5. 1.
상자 밖에 있는 사람 #2121 대인관계의 개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위해 추천한다는 애기를 어디선가 주워듣고 상자 밖에 있는 사람이라는 책을 우연히 읽게 되었다. 어려운 이야기를 서술형으로 나열하는 내용이 아니라 스토리 속에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아두고 있기에 쉽게 읽혀지면서 내용도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다. 상자 안 책 제목처럼 처음부터 상자라는 것에 대한 이미지가 기본적으로 연상되고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그 이미지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마 누구나 연상하기 쉬울 것이라 여겨진다. 상자 안에 있는 사람과 밖에 있는 사람이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시점과 대하는 자세는 많이 다르다. 특별히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사물을, 어떤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사고방식의 차이일 뿐이다. 책은 .. 2021. 3. 9.
Clubhouse 하루 경험해본 소감 #2120 최근 가장 핫한 새로운 SNS인 클럽하우스 하루 체험해 본 후 느낀 점 정리. 언젠가는 유료화가 될 것 같다(특정분야의 클럽에 한해서. 시간에 대한 제약은 있지만 장소에 대한 제약이 없기에 연사에게 들어가는 비용도 일정 수준 적어질 수 있진 않을까) 전문분야 종사자들이 나누는 지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라이브 음성 채팅방(기본적으로 다시 듣기 불가 = 희소성) 서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외국 거주자거나 외국에서 활동하던 이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거 같다(영어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 한국보다 오픈된 곳에서 실명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것에 거부감이 적은 환경에서 지내본 사람들) 단순한 수다쟁이보다 일정수준의 지식노동자들이 정보를 나누기에 좋다 화상채팅보다 해당 클럽에 들어가.. 2021. 2. 21.
레오나르도 다빈치 #2111 역시, 레오나르도 다빈치 거장, 천재 등 온갖 찬사를 가져다 붙이기에 충분한 인간 레오나르도 다빈치. 리디북스를 통해 우연히 책의 존재를 알게 돼서 읽기 시작했었으며 책의 페이지수에 좀 질리기도 해서 조금씩 뛰어넘는 부분이 있기도 했었는데 읽는 속도가 더딘 만큼 중간에 읽기를 포기할까도 했지만 계속 읽어나갈 수밖에 없었다. 그는 여전히 일을 매듭짓기보다는 늘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만 움직이는 레오나르도였다.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움직인다. 본능에 충실한 레오나르도의 일생을 후대의 사람이 얼마나 정확하게 집어낼 수 있는지는 모르는 일이다. 그저 그의 작품, 주변인물이 남긴 문헌 등을 통해서만 그를 규명할 수 있을 뿐이지만, 당대의 유능한 인재를 향한 사람들의 동경과 질투 등에 의한 기록들은 그에 .. 2021. 1. 26.
[후기] 테넷 #2081 응? 이게 뭐지? 어떻게 이어지는 거야? 영화를 보고 난 뒤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 스토리 때문에 얼떨떨했었네요. 시간을 반대로 진행하는 화면들이 무척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시간의 역행 장면은 흔하다면 흔하긴 하지만 영화 전반을 아우르는 스토리상의 개념으로 이해하면서 영화를 보기에는 중간중간 이해가 가지 않는 장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해하려고 하기보단 그저 즐기기만 하면 좋겠지만, 이해하고 나면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라는데 공감했습니다. N회차 관람을 한다고 하더니 그 말이 와 닿는 영화였습니다. 인셉션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 같습니다. 주인공이 계속 현실에서 진행해 가고 있던 과정 속에 미래시간의 주인공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 속으로 들어가고 본인과.. 2020. 12. 6.
[후기] 블러드샷 #2077 보기 전부터 깔끔한 맥락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스토리는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듬성듬성 비어있는 느낌이 강한 편이라 할 수 있겠네요. 스토리면에서는 많이 아쉽지만, 영상으로 봤을 때는 시각적인 재미가 꽤 있었습니다. 나노머신이란 소재가 이제는 많이 흔해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전사자의 기억을 조작해서 살인을 시킨다는 설정은 좀 진부하긴 하지만, 조연들이 사용하는 기계들은(아직은 무리겠지만) 꽤 있을법한 범주에 속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굴의 반쪽이 총탄에 의해 조각조각 났다가 나노머신에 의해 수복되는 효과나 후반부 날아오는 총탄을 나노머신을 활용해서 분해하는 효과가 제일 기억에 남는 표현인 것 같네요. 시간 때우기 안성맞춤. 2020. 11. 24.
호라이즌 제로 던 플레이 완료 #2076 이야~ 정말, 정말 잘 만들었네요. 정말이지 게임 하나에 들어가는 시간과 열정을 생각하면 초반에 나오는 가격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단지 발매 초기의 가격에 구매해서 즐길 정도의 열정은 부족해서 한~참 지난 뒤에 확장팩 등이 포함된 세일을 기다리다 해보곤 하죠. 메카닉 디자인 죽이고요. 세계관도 죽이고요. 아주 끝내줍니다. 더 다양한 메카닉을 보고 싶어 지네요. PS5에서는 더 다양한 종류가 나올 텐데.. 확실히 트레일러를 봤을 때 이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정도였습니다. 게임은 이래야지. 암. 게임을 오래 하면 울렁증이 있는 좋은 체질이라 게임을 몇 개 쟁여두고 하나씩 하나씩 시간을 들여가면 천천히 아주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PS5가 나왔다고 하니 PS4용 게임들이 .. 2020. 11. 21.
[후기] Vue.js 첫걸음 #2075 총 1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이 길지 않아 읽기에 무리는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첫걸음을 위한 책이기에 입문자, 초심자들이 보기에 적합한 책인 것 같습니다만 Vue프레임워크를 어느 정도 기초적인 지식은 이해한 상태를 대상으로 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식이 전무한 상태라면 약간 평이 갈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업데이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프레임워크이기에 출판된 지 시간이 좀 지난 것이 약간 걸리긴 하지만 프레임워크의 기초를 이루는 부분에 변화가 있는 건 아닌 만큼 책을 통해 기초를 다진다면 앞으로 업데이트가 되어 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빠른 접근이 가능할 것이란 생각됩니다. 뭐랄까 군더더기 없이 직관적인 설명? 모든 것이 그렇지만 프로그램의 경우 프.. 2020. 11. 21.
[후기] 선물주는 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2074 올해 들어 주식을 대하는 기본적인 생각과 자세가 바뀐 뒤로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종목을 어떻게 선정하고 어떤 마인드로 투자해야 하는지와 관련해 온라인상에 떠돌아다니는 기본 원칙만 잘 지켜도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대박이라는 환상에 젖어 투자하느라 기본을 지키지 않으니 탈이 나는 것이지요 투자 = 주식 = 대박 or 쪽박이라는 공식으로만 생각하고 있었기에 어설프게 접근했다가 된통 당한 적도 있습니다. 쪽박을 면하려면 공부가 선결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공부를 하려 해도 이번엔 방법을 몰라 포기하고 있던 상황이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세상을 깊이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르는 훈련을 하는 것이 더 이롭습니다. 인문학 동향과 정치, 외교, 경제 현안 등을 관심 .. 2020. 11. 10.
[후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2071 Atomic Habit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큰 틀에서 보자면 흔한 자기 계발서 중의 한 권입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자기계발서류의 책은 이제 보지 않겠다 마음먹었었는데 쉽지 않네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좋은 버릇을 몸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살기 힘들어지기만 하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자는 실제로 승리할 유일한 방법은 매일 더 나아지는 것 뿐이라고 합니다. 따로 부정할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누구나 성공을 원한다는 관점에서 봤을 때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요? 어디에서부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요? 모두들 성공을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목표.. 2020. 10. 4.
[후기] 스타 트랙: 디스커버리 #2064 정신없이 봤네요. SF는 역시 재미있습니다. 특히나 전통을 자랑하는 스타 트랙 시리즈는 보는 재미가 더욱 높죠. 몰입도도 올라가고. 인간이면서 벌칸족으로 자라난 주인공. 주인공은 스타트랙 팬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스팍과 남매지간으로 설정되어 있네요. 극 중에서도 등장합니다. 스타트랙의 벌칸족은 참 매력적인 종족인 것 같습니다. 시간 속에 갇혀 지내거나 미래의 자신과의 조우. 신체 개조를 통해 이종족을 결합시켜 버리는 잔인한 기술. 우주유영. 스토리가 돌고 돌아 평행 차원의 인물도 등장하고.. 여러 SF 요소들이 재미를 더해 주고 있어 보는 내내 재미가 있었습니다. 전통적인 스타트랙과 다르다는 평을 듣기도 한 것 같은데 골수팬이 아니라면 무척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라 생각됩니다.. 2020. 8. 23.
[후기] 아웃풋 트레이닝 #2060 아웃풋 트레이닝은 일본 아마존에서 잠시 동안 상위에 랭크되어 있었고 비슷한 종류의 책들이 상위에 올라와 있던 시기에 알게 된 책이었습니다. 이 정도 인기면 번역본이 나오겠다 싶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솔직히 내 돈을 들여서 읽기는 아깝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서실에 책이 등록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며칠 전에 오래간만에 사이트에 들어가 검색해 보니 책단비로 이용할 수 있는 책중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빌려 보게 되었습니다. 판형은 문고판이고 종이 자체가 가지고 있는 두께가 있어 책이 두텁게 느껴졌습니다. 종이를 좋은 걸 사용하면 역시 책값이 올라가게 되겠지만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책을 통해 보게 되는 저자는 상당히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아웃풋.. 2020. 8. 18.
[후기] 이것이 MySQL이다 #2050 한 권으로 MySQL의 A~Z까지 모든 것을 다루겠다는 야심 찬 책입니다. 프로젝트에서 개발자들이 쿼리가 어쩐다 저쩐다 복잡하다 어렵다 말들이 많더군요. 개발직군이 아닌 저로선 복잡하겠지, 어렵겠지 공감은 갈지언정 이해는 가지 않는 영역의 이야기였습니다. 얼마 전에 데이터베이스의 기초를 다루는 책을 읽으면서 DB에 대해 아주 계략적인 것을 맛본 후 너무 갑자기 본격적인 책을 보게 된 것 같기도 하지만, 이것이 MySQL이다에서는 기초부터 다루기 때문에 복습의 효과도 약간 있었습니다. おうちで学べるデータベースのきほん(데이터베이스 첫걸음)감상소감 #2046 몇 년 전에 아마존에서 세일 기간에 사 두었던 녀석을 겨우 읽었습니다. DB에 관심이 생겼다가 몇 장 읽고 나서 흥미가 없어져서 그대로 방치해.. 2020. 7. 2.
[후기] 내일의 부 - 알파편 #2049 지인의 소개로 내일의 부 - 알파 편을 읽었습니다. 갈수록 먹고 살기 힘들어지는 시점에 가장 높은 확률로 부를 증식시킬 수 있는 방법. 주식투자에 대해 저자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호불호가 가릴 수도 있겠지만 저는 생각보다 쉽게 읽혀서 출퇴근 길에 조금씩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매도, 매수 타이밍에 대해서도 신빙성 있는 근거 제시와 함께 대처방안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당장 실천하기는 어렵겠지만, 몇몇 종목을 정하고 한동안 타이밍을 계산해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3% 룰에 대해 인지할 수 있었고 내일의 부를 읽는 동안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준 대목이었습니다. 주식 투자의 위험성을 알고 있는 사람, 주식을 해보겠다고 생각을 한.. 2020. 6. 24.
[후기]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2048 원서 Don't Make Me Think! 를 2001년도에 안그라픽스에서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10년도 넘은 책의 개정판이지만, 아직도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지키지 못하는 사이트들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개정판인 만큼 모바일 부분의 사용성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뭐랄까 딱히 언급할 내용이 없습니다. 단지, 어떤 부분을 담당하던 웹 사이트를 만드는 업무에 관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유 불문하고 꼭 읽어 봐야 할 책입니다. 책이 두껍지도 않기 때문에 읽는 동안 부담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얇다고 해서 내용까지 빈약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읽어 보면서 가장 인상에 남는 구절이었습니다. 모든 웹 사용자는 다르다. 그러니 웹 사용 방식도 모두 다르다고.. 2020. 6. 19.
[후기] おうちで学べるデータベースのきほん(데이터베이스 첫걸음) #2046 몇 년 전에 아마존에서 세일 기간에 사 두었던 녀석을 겨우 읽었습니다. DB에 관심이 생겼다가 몇 장 읽고 나서 흥미가 없어져서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다시 펴보게 된 이유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시 관심이 생겨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직역하면 '집에서 배우는 데이터베이스의 기본'입니다만 국내에는 데이터베이스 첫걸음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본이 나와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가하다 보면 DB(Data Base)에 관한 이야기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암암리에 알고 있는 것일 뿐 이렇게 책으로라도 접해 본 적은 없기에 입문자에게 추천한다는 내용을 그대로 믿어 보기로 했고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쉽게 읽히는 편이었습니다. 개념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데이터.. 2020. 6. 15.
[후기] 인터페이스 없는 인터페이스 #2045 처음에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습니다. 하지만 제목을 계속 되새김질을 하다 보니 알 것 같기도 했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놓을지 궁금하여 읽어 보게 되었고 지금은 모든 UI에 관여하는 사람들이라면 읽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터치스크린의 발명으로 인해 모든 것을 화면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해졌지만 사람들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사회적 문제도 발생하기 시작하고 세상에 나온 지 10여 년 만에 스마트 폰을 단 한 번도 접하지 않은 사람의 수가 더 적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배급되었습니다. 2007년 아이폰이 보급된 이후 스마트 폰 시장이 커지고 손바닥 사이즈의 터치스크린은 항상 손이 닫는 곳에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나오는 모든 기기들이 스마트기기라 칭해지면서..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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