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감상290

타격감이 느껴지는 넷플릭스의 겐간 아슈라 감상 소감 #1977 이상하게도 발음상으로는 켄간 아슈라인데 겐간이라고 나오는 건 어째서인지 모르겠네요. 국어 표기법이 그런 건가? 'K'면 'ㅋ' 아닌가? 뭐, 이런 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어쨌건 넷플릭스 덕분에 좋아하는 애니도 보고 시간 때우기엔 정말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남자라는 동물이 이런 뭔가 혈기왕성한 男子들의 싸움 이야기는 그 자체를 그저 즐기는 분류라 생각되기 때문에 저 역시 재미있습니다. 겐간 아슈라는 우연히 Youtube에 올라온 영상을 보고 흥미를 가지고 된 애니메이션인데 넷플릭스에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 줄 알았는데 원작 만화가 있었네요. 넷플릭스가 작품에 투입하는 자금이 장난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이 작품을 보면서 그 말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애니메이션의 수.. 2019. 11. 9.
[감상]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1975 우오~ 드디어 봤네요. 돌아온 사라 코너와 T-800. 킬러 머신은 T-800과 T-1000의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멋진 기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뼈대와 피부, 근육부위로 나누어지면서 개별적으로도 행동이 가능하다니. 이제는 실제로 피를 흘리며 기계급의 힘을 자랑하는 강화 인간도 등장하고 지난 시리즈를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터미네이터를 한 번에 집약시켜놓은 영화네요. 사라 코너는 처음 등장할 때부터 끝까지 쿨~ 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습니다. T-800은 목적은 과거 목적을 달성하면서 스스로에게 부여된 문제가 없어지면서 자아 비슷한 것을 발견하게 되고 자기 때문에 목적을 잃어버린 사라에게 좌표 알려주는 일을 해온 건데. 새로운 미래에서 온 강화인간에게 좌표를 알려준 .. 2019. 11. 3.
[감상] 넷플릭스 - 폴라 #1973 은퇴를 앞둔 킬러의 퇴직금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액션 영화. 재미있게 봤습니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액션. 중간중간 웃음을 주는 장면들도 있고 시원시원한 액션이 무엇보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만화스러운 연출들에 피가 낭자한 장면 등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선사합니다. 말 그대로 생각할 필요 없는 킬링타임용 영화입니다. 2019. 11. 2.
[감상] RAMBO: LAST BLOOD #1968 람보 시리즈는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시리즈입니다. 특히 남자라면... 화살, 미사일, 기관총, 머리띠 등등 기억에 남는 몇몇 장면들이 있죠. 이번 영화는 시리즈의 마지막이겠죠? 첫 영화가 1982년도의 First Blood였으니 마지막으로 Last Blood면 딱 좋은 마무리긴 하네요. 영화에 어떤 심도 깊은 스토리를 기대하긴 그렇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강간, 마약, 인신매매 등 불편한 내용을 좀 리얼(?)하게 접근해서 그린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주인공으로서는 감정이 극에 달할 수밖에 없는 설정이긴 합니다. 결국은 딸처럼 지켜봐 온 어린 소녀의 죽음과 그 소녀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분노에 처절한 응징을 한다는 건데. 적들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론 악당의 동생 역을 처.. 2019. 10. 27.
[감상] Don't Smile - JOKER #1960 최근 가장 인기 많은 영화이기도 해서 봤는데 와, 정말 연기가 끝내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점점 광기에 휩싸여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거울을 보면서 웃는 연습을 짓는 순간 눈물에 따라 흐르는 얼룩진 피에로 분장이라던가, 처음으로 사람을 죽이는 장면, 첫 살인 후 춤을 추며 안정을 취해 가는 모습, 출생의 비밀을 직시하게 된 후 병실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질식사시키는 모습, 자신에게 총기에 대한 누명을 씌운 동료를 살인하고 같이 있던 키 작은 동료는 그대로 보내주는 면모, 조커에 세 가장 익숙한 양복차림에 피에로 분장을 한 채로 계단을 내려오면서 추는 괴기스럽고 무언가 엄숙한 느낌까지 드는 장면, 생방송 중 살인을 저지르고 잡혀가다 사고를 당한 후 폭도들의 환호성 속에서 일어나 .. 2019. 10. 12.
[리뷰] 유튜브 상위 노출의 모든 것 #1959 유튜브에 대해 잘 알고 계신가요? 나름 재미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정처 없이 떠돌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하죠. 유튜브는 확실히 많이들 보고 있는데 유튜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내는 사람들을 유튜버라고 하면서 이 시장으로 진입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저런 수익과 팔로워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궁금하게 됩니다. 물론 보다 보면 독특한 억양, 버릇 등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계속 보게 만드는 매력적이고 특이한 부분이 한 가지씩은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키포인트 이겠지만, 그만큼 어려운 부분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조리 있게 말한다거나 편집을 잘한다거나 콘텐츠가 독특하다거나. 결국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2019. 10. 12.
[감상] GEMINI MAN #1956 윌 스미스니까 봐준다 정도의 영화인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97년도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당시의 디즈니에선 불가능했던 표현이 이제는 가능해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영화이고 클론이라는 내용 자체는 그렇게 신선할 게 없지만 약간의 시각 차이를 두고 보자면, 지금까지의 클론은 대체적으로 아주 어리거나 동일한 연령대로 나오는 것이 많았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은퇴할 때와 전성기의 클론 간의 대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 영화. 스토리는 별반 특별한 점은 없지만, 젊은 캐릭터를 묘사하기 위한 모션 캡처 효과를 사용한 100% 디지털 캐릭터라는 부분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엔딩은 좀 쌩뚱맞은 느낌도 있긴 했지만 영화 전체적으로 스토리에 기대를 걸기는 힘든 부분이 있으니 그냥저냥. 2019. 10. 9.
[감상] 다큐멘터리 디터 람스 - Less, but better. #1955 극장에서 상영하는지도 몰랐었는데 운 좋게 무료로 볼 수 있었던 다큐멘터리였습니다만,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가 생각하고 있는 Less, but better는 디자인을 하는 데 있어 정말 중요한 10가지의 규칙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스스로가 언급했듯 언젠가는 또 바뀌겠지만, 그 시점에 디터 람스가 새롭게 정의를 내려준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Rams — Gary Hustwit Rams2018, 74 minutes Produced and Directed by Gary Hustwit Original Music by Brian Eno Featuring: Dieter Rams Mark Adams Fritz Frenkler Naoto Fukasawa Klaus Klemp Inge.. 2019. 10. 8.
[리뷰] 커피 한 잔 마시며 끝내는 Vue.js #1943B23 커피 한 잔 마시며 끝내는 Vue.js는 450페이지 정도 되며, 제목처럼 커피 한 잔 마시며 끝내기에는 좀 많은 분량이네요. 몇 리터를 마셔야 하는 건지.. 그렇지만, 제목이랑 표지는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접근하기 쉬운 제목이라 생각됩니다. 저자 중 한 분이 마크업 엔지니어를 거쳐 프런트 앤드 개발자로 거듭나신 분이라 책이 좀 더 자연스럽게 다가올 거라는 기대를 살짝 해 봤습니다. 첫 실전 애플리케이션이라 할 수 있는 메모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하면서부터 에러와 마주쳤는데요 책에 적힌 대로 무작정 진행했었는데 말이죠. 대충 보면 'name' 옵션을 주라는 거였습니다. custom element: - did you register the component correctly? For r.. 2019. 8. 28.
[리뷰] 나랏말싸미 #1937 생각보다 영화에 대한 소문이 무성해서 보게 되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영화는 영화로서 감상해야 하는데 한글이라는 한국인에게 있어서 삶의 근간을 이루는 문자에 대해서 다루는 영화인 만큼 관심이 너무 많았던 것이 문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픽션을 보면서 너무 사실적인 의미를 부여하려다 보니 생긴 거라는 생각입니다. 이미 태어났을 때부터 접해온 한글이었기에 글자가 가지고 있는 의미보다는 그것을 그저 자연스럽게 접해온 것일 뿐인데 이 영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과거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장면들은 역시 글자를 만들어나가는 과정들이었습니다. 한자를 구조적으로 분류하는 설명, 관련된 소리 들을 모으고 비교하고 분류하며 다른 글자에서 사.. 2019. 7. 27.
기획은 2형식이다 #1936B21 기획은 2형식이다를 읽었습니다. 기획자는 아니지만, 기획이 상당히 매력적인 분야라는 것을 느끼고 있어 항상 이런 종류의 책에는 항상 관심이 있었는데 우연히 알게 된 책을 구매한 후에 한참이 지난 지금에야 완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획에 관한 이런저런 책들을 읽었지만, 이 책만큼 심플하게 접근한 책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런저런 방법론을 예로 들면서 설명하는 것이 아닌 원론적이고 근본적인 부분에 대해 도식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모든 해결책의 실마리는 이미 문제 안에 존재한다. 이 책의 가장 근간을 이루는 문제 해결법은 이 한 문장으로 축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주 듣기도 하는 말이긴 하지만 이 문장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 2019. 7. 21.
엑셀에 대해 알고 싶다면, 엑셀 바이블!! #1935B20 1000페이지가 넘다니 바이블이라고 내걸만한 두께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목차를 보면서 따라하기에 충분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루는 내용에 대해 단계별로 이미지와 함께 설명해 주고 있어 초심자에게 좋은 길 안내를 해 주고 있습니다. 책이 두꺼운 만큼 다루는 내용도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아쉬운 건 너무 두껍다는 정도일까요? 다른 비슷한 종류의 책들처럼 내용이 많은 경우 두 권으로 나누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이 두께를 고집한 건 바이블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고 싶어선 아닌가 싶네요. 바이블이 가지고 있는 단어의 의미가 있는 만큼 한 번에 외우기도 쉬울 것 같고 이래저래 기획이 잘된 책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한빛미디어라는 출판사를 몰라도 책 .. 2019. 7. 7.
부의 추월차선 감상후기 #1934B19 부의 추월차선을 읽었습니다. 간만의 자기개발서였습니다. 역시나 자기개발서이기에 잘 읽히고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의 자신을 돌아봤을 때 다분히 서행 차선에서 고군분투 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책의 기준으로 따져서 인도는 아니었네요. 부와 마찬가지로 행운이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과정의 결과다. 운은 과정이 남긴 잔여물이다 자기계발서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책을 읽더라도 동일한 명제는 실천력이라는 것을 이제는 알고 있고 실행만이 남아 있을 뿐인데 이 부분의 해결은 역시 어렵다는 것을 자각하게 됩니다. 특별한 결과를 원한다면 특별한 생각을 해야 한다. 하지만 ‘특별함’은 사회의 굴레.. 2019. 7. 3.
もうモノは売らない - 더이상 물건은 팔지 않는다 감상후기 #1933B18 확실히, 실질적으로 물건을 파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이미 그렇게 움직이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암암리에 느끼고 있었던 것들을 책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거대 기업인 코카콜라. 그곳에서 산전수전을 겪으면서 전세계 총괄 마케팅 디렉터로 근무한 경험을 가진 저자가 들려주는 브랜드에 대한 경험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확실히 코카콜라가 판매하고 있는 것은 ‘콜라’라는 음료임이 틀림없지만, 우리가 이미 익숙해진 한가지는 음료나 어떤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그리고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判断を下しているのは理性.. 2019. 6. 14.
PWA 입문자라면!? 만들면서 배우는 프로그레시브 웹 앱 감상후기 #1932B17 PWAProgressive Web App 관련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흘려들었던 Service Worker, IndexedDB에 대해 조금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입문하기 시작한 입장에서 봤을 때, 어떤 이유에서건 오프라인 상태에서 서비스에 접속하려는 사람에게 접속 불가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보다는 개발자가 제어 가능한 캐시를 활용해서 좀 더 꾸며진(친화적인) 페이지가 제공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이기 때문에 당연한 상태일 수 있지만, 당연하기에 그 부분에서 차별성을 둔다는 것은 서비스 차원에서도 필요한 내용이라 여겨졌습니다. PWA가 그저 단순하게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기술이라는 것만으로 이해하고 있던 저에게는 참 많은 공부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2019. 6. 8.
GODZILLA : king of the monsters #1931 고지라를 봤습니다. 어벤져스 이후로 볼만한 영화가 없어 심심해하던 차에... 약간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솔직히 기대를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아무리 그래도 그렇죠. 재난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졸아 보긴 처음인 것 같았습니다. 스토리 전개상 일정 부분을 차지하긴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스토리 전개를 위해 억지로 집어넣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영화에서 사람의 존재가 정말 불필요하게 느껴졌습니다. 고지라와 기도라의 싸움이 메인이고 모스라와 로단은 각각의 역할이 있었는데. 나머지 세계 각처의 괴수들은 뭘 한 걸까요... 잠깐 건물들 좀 부수고 나서 고지라 앞에서 무릎을 꿇는 것 말고는 한 게 없네요. 등장 시간도 짧고. 영화 전체의 메인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역시 왕의 자.. 2019. 6. 1.
1Q84 감상후기 #1927B16 작년 일본에 갔을 때 BOOKOFF에서 구매했던 책인데 이제서야 완독을 했습니다. 집에서 화장실 갈 때, 출퇴근할 때 등 조금씩 시간이 있을 때마다 몇페이지씩 읽다가 카페에 가서 마지막 분량을 전부 읽었습니다. 두 개의 달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정말 길면서 흥미롭고 신비한 세계를 잠시나마 들여다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역시나 읽기가 힘든 면이 없잖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섬세하고 자세한 표현들이 가지고 있는 글로서 풀어내는 묘사력은 글 쓰는 재주가 없는 사람에게는 부러움을 사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여겨집니다. 주인공이 둘이긴 하지만 메인이 青豆(아오마메)인건지 天吾(텐고)인건지 감이 잘 오질 않다가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에서야 아오마메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2019. 5. 12.
초보자를 위한 JavaScript 200제 감상후기 #1923B15 초보자를 위한 JavaScript 200제는 네이티브 자바스크립트라고도 불리는 ES6(ecmascript 6)에 대해 200개의 항목을 입문, 초급, 중급, 활용으로 분류하여 설명해 주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책입니다. 경험상 지금까지 사들였던 다른 자바스크립트 서적들이 모두 앞단만 읽힌 채 책꽂이에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할 수 있는 한권을 추가시킬 기회가 생겼습니다. 몇 년간 퍼블리셔로 일을 해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크립트 언어를 접하는 기회가 많고 조금씩이지만 간단한 팝업이나 UI 요소들은 jQuery를 사용해서 코딩하고 있습니다. 스크립트 쪽 언어는 처음부터 jQuery에 익숙해져 있었기에 몇 가지 단순한 작업 이외에는 ES6로 작성하는 건 힘든 실정입니다. 시장이 .. 2019. 4. 27.
라틴어 수업 감상후기 #1920B13 구매한 지는 꽤 지난 것 같은데 간간이 읽다가 이제서야 완독을 했습니다. 서평이 무척 좋아서 기대감에 구매했었던 책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라틴어. 흔히 접하기는 쉽지 않지만 뭔가 간지나 보이는 발음들이 책 속에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라틴어의 탄생, 의미, 여타의 언어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어렵지 않게 설명해 주고 있었습니다. 한꼭지마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속에 라틴어를 녹여내며 풀이해주고 있었고 그 이야기들이 읽는 동안 언어에 대한 느낌을 좀 더 다양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통해 접하게 된 라틴어의 대부분이 철학적인 부분들을 다루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언어 자체에서 그러한 면모를 많이 갖추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2019. 4. 15.
P2P 투자란 무엇인가 감상후기 #1918B11 이 책은 P2P를 잘 모르는, 그리고 앞으로 투자를 고려하는 사람등 이른바 초보자들에게 무척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전 현재 100만원 정도를 10만원씩 쪼개서 소액으로 테라펀딩, 어니스트펀드, 8%등 몇곳을 통해 투자 연습을 해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요새 무척 신경이 쓰이는 분야라 정신없이 읽었습니다. 일반적인 월급쟁이에게 있어 솔직히 100만원도 큰 금액인 만큼, 운이 좋아 지금까지 연체는 경험해 봤지만 원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규모를 좀 더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불안감은 버리지 못하겠더군요. 대체로 P2P를 활용한 투자방식이 뭔지는 대충 개념상 이해하고 있는 수준으로 정확한 수익구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만큼 이 책은 이러한 .. 2019. 3. 20.
극한직업 감상후기 #1917M03연속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극한직업을 이제서야 봤었습니다.보면서 극장에서 이렇게 시원하게 웃어본것이 언제인지 모를정도로 진짜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흥행에는 이유가 있네요. 마지막 액션신으로 각각의 캐릭터를 짧게나마 각각 집중시킨 부분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뭔가 스토리적인 전개는 나쁘지 않은데 살짝 중간중간 어색하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지만 기억에 남아있지 않은 걸 보면 전체적으로 봤을 땐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2019. 3. 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