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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의 신체를 가진 유쾌한 미친 영웅. 데드풀2 감상 M18.012와우. 이런 미친...죽지를 못하니 제대로 미칠 수 있구나. 유쾌한 돌아이 캐릭터. 데드풀 2. 재미있다.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특장점은 1편만큼의 재미는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식 유머에 익숙하지 않기에 100% 즐길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즐기기엔 충분했다고 생각된다. 2018. 5. 27.
SF영화는 이래야지.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감상 소감 M18.011원작을 모르는 상황에서 순수하게 영화만 봤을 때 그동안 단편적으로 봤던 타노스에 대해서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뭔가 무조건적인 절대 악이라고 보기엔 좀 거시기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노머신으로 업그레이드된 아이언맨, 타노스한테 깨지고 숨어버린 헐크, 수염을 기른 캡틴, 반항기에 접어든 그루트, 의안을 구한 토르, 아이언 스파이더 등등 뭔가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었다.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 몇몇이 재가 되어 버리는 장면은 좀 아쉽긴 했다. 이건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 다시 살려내는 걸 기대해도 되는 걸까? 아이언 스파이더의 별도 에피소드를 꼭 보고 싶은데.. 음..쿠키 영상의 마지막은 일설에 의하면 '캡틴 마블'의 등장을 의미한다고도 하는데.. 어쨌건 재미있게 봤다. 2018. 5. 5.
그저 애착이 가는 철지난 휴대용 게임기들 NINTENDO DS lite대충 10년 전쯤 일 것 같은데 일본에서 회사 다닐 때 친구 결혼식으로 잠깐 들어오면서 당시 결혼선물로 한대 사주면서 내 것도 한 대를 샀었는데 한동안 잘 가지고 놀다 처박혀 있었다.처음엔 뭐 이딴걸 사주냐던 친구 녀석 이었는데 나중에 자기 와이프가 임신 이후에 심심하지 않게 요긴하게 사용했다며 나중에야 칭찬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한 달 전쯤인가 다시 끄집어내서 보니 그때 구매했었던 DSTT가 다행히 아직도 잘 돌아간다. 이리저리 사이트를 돌다 내려받은 1992년도에 발표된 드래곤퀘스트: 천공의 신부를 가끔 플레이 하고 있는데 은근 재미있다. 지금의 게임과는 확실히 다른, 화려한 그래픽은 없지만 뭔가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이 나쁘지 않다. PSP-1000이것도 일.. 2018. 5. 4.
일본 전국시대로 타임슬립한 배트맨, 닌자 배트맨 M18.010와우. 일본의 전국시대로 타임슬립한 배트맨이라니.영화에서도 등장하긴 했지만, 배트맨이 닌자와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암암리에 느끼고 있을 부분이다. 그 부분을 이렇게 대놓고 표현하다니. 좋다. 아주 좋아. 어쩔 수 없이 3D 느낌은 나지만 전체적으로 질감 표현이 상당히 괜찮다.투페이스, 펭귄, 조커등 서양의 캐릭터를 일본의 전국 무장에 매칭시킨 표현이나 상당히 속도감 있는 전투장면이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조커와 배트맨의 전투는 상당히 감각적이라 느껴졌다. 애니메이션에서나 느낄 수 있는 박진감. 거기다 미국식 액션이 아닌 일본식 액션이 가미되니 색다른 느낌이었다.오래간만에 재미난 만화영화였다. 2018. 4. 30.
텐핑을 적용해 봤다 티스토리에서 플러그인으로 지원하는 국민 부업 애드셰어링 텐핑을 설치해 봤다. PC는 따로 코드를 붙여야 하는 것 같지만, 모바일에서는 자동으로 적용되고 있는 것 같다. 언제 가입했는지 기억도 없는데 이미 회원가입은 해둔 상태였었다니.. -_-;;모바일에서 확인 했을 때 페이지 최하단에 있어 복잡해 보이지도 않는 것이 구글과는 또 다른 성격인 것 같다.방문자도 미비한 상황에서 과연 어느 정도의 활동을 해야 하는지 감도 잘 잡히지 않는다. 정말 부지런해야 할 것 같은데 내가 감당할 수준일지 모르겠지만 일단 도전! 소문내기의 메시지 복사 '가성비 최고' 모바일 소문 서비스 텐핑에서 광고주를 모십니다상담 신청하기 : http://tylio.me/t5mdwax74o'텐핑'에서 저희 모바일 광고 플랫폼 서비스가 필.. 2018. 4. 18.
[기간한정] 리디북스 ebook 무료 대여중 리디북스에서 기간 한정(4월17일 ~ 5월16일)으로 김창옥 교수의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를 대여일로부터 60일간 무료로 대여해주는 중입니다.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8. 4. 18.
시원하게 도시를 파괴하는 괴수들, 램페이지 감상 소감 M18.009개인적으로는 일본 쪽 포스터가 마음에 든다. 역시 괴수 포스터는 이런 느낌이 좋아 보인다. 처음 제목을 들었을 때 어디선가 들어본 느낌이었는데 역시나 기억도 흐릿한 옛날 옛적의 게임.영화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게 킹콩 조지. 수화를 아~주 잘한다. 괴수 영화고 선과 악이 있고 주인공과 괴수 사이의 정이 있는 킬링타임용 영화로 이런 영화에서 스토리를 기대하는 건 웃기는 것이니만큼 다른 건 차치하고 괴수들이 때려 부수는 장면은 뭔가 시원시원했다. 은연중에 쥐라기 공원의 느낌이 나는 장면도 상당수 있었지만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2018. 4. 16.
어서 이런 VR의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 레디 플레이어 원 감상 소감 M18.008두말이 필요 없는 스필버그 아저씨 최신작.빈민촌등 약간 암울한 미래의 이미지는 그렇게 반갑지는 않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면 VR이 어서 이 정도의 수준으로 실현되기를 누구나가 바랄 것이라 생각된다.온갖 유명한 캐릭터들이 난무한다. 설마 아이언 자이언트, 메카고지라, 건담이 등장할줄이야. 건담의 3분 시간제한은 설마 울트라맨의 3분은 아니겠지? 설마~가상현실에서 착취당하는 장면도 나름 신선한 느낌이었다. 전투장면에서 VR상에서 죽는 장면과 현실에서 죽는 장면들이 상당히 재미있게 표현되었던 것 같다.가족애가 느껴지지 않는 환경을 나타내곤 있었지만, 감정의 기복이 심하게 느껴지진 않았기 때문일까.. 굳이 주인공의 가족을 죽일 필연성까지는 없었을 것 같아 보였다.비슷한 테마의 영화들이 꽤 있었지만.. 2018. 4. 8.
괴수와 거대로봇과의 전투, 살짝 에바의 향기가 느껴지던 퍼시픽 림:업라이징 감상 소감 M18.007음. 전편의 이펙트가 많이 상실된 느낌이다. 아쉽다고 할까. 거대로봇물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킬링타임을 인지한 상태에서 보는 것이긴 하지만 별로 감흥이 크진 않았다. 개인적으로 드론들을 보면서 계속 생각 난것은, 흰색을 베이스로 한 디자인이나 폭주를 시작하는 장면이나 여러모로 뭔가 에반게리온의 양산형 에바와 상당수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느낀건데 이 부분은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공감할지도 모르겠다. 억지일수도 있겠지만, 도쿄에서의 전투신에서 지하대피소로 이동되는 게이트도 뭔가... 느낌적인 느낌.중국의 비중이 많이 들어간것 같은데, 주요 전투 무대가 중국에서 일본으로 이동되는등 뭐랄까 아시아의 자본이 많이 동원된 것 같다. 전편에 비해 로봇들의 움직임이 상당수 인간의 동작에 가까운.. 2018. 3. 24.
아빠땜에 쌩고생하는 딸, 툼레이더 감상 소감 M18.006 전형적인 킬링타임 영화게임과 비슷한 스토리인것 같은데.. 게임을 해보진 않아서 잘은 모르겠다.내 기억속의 라라 크로프트라고 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아무래도 액션 게임 역사상 첫 여성 캐릭터 였다(어렴풋한 기억..)는 것, 가장 최근의 게임 그래픽은 상상할 수도 없던 시절의 '나 폴리곤입니다'를 제대로 어필하던 그래픽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무척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기억은 생생하다.재미있다!고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이라면야.지루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성장과정이라고 해야 할까. 킬링타임용 영화에서 설명적인 부분이 꽤 있었던 것 같다. 사명감에 불타는 아빠땜에 고생하는 딸의 고민이 주된건 아니었을까 싶기도..안젤리나 졸리가 게임에서 처럼 쌍권총을 연.. 2018. 3. 11.
약간이나마 완화되길 바라며 MS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 구입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손목이 아픈지는 상.당.히 오래되었기 때문에 버티컬 마우스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인간심리라는게 참 웃겨서 가격이 가격인 만큼 쉽게 사지는 못하고 있었다. 효과를 보장하는 것도 아니니.. 다행히 한번 사용해 보라며 지름신께서 강림하셔서 이제서야 가장 적합해 보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를 장만했다. 몇시간 사용해 본걸론 잘 모르겠지만, 엄지와 어깨, 손목에 위화감이 상당히 많이 생기는 것으로 봐선 그동안의 마우스 사용과는 조금 다른것을 확연하게 알 수 있었다. 좋은 선택이었기를 바란다. UPDATE MS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 일년 사용소감 #1924N03 MS Sculpt Ergonomic Mouse를 사용한지 벌써 일년이 지난 것을 알았습니다. 일 년 정.. 2018. 3. 8.
과연 성인용 동화라 할만한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감상 소감 M18.005동질감 또는 모성애 또는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 여성의 용기는 대단하다. 대충 한줄로 요약하자면 이런 느낌일것 같다.전체적으로 스토리라인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무대가 항공 우주연구센터가 아니었다면 얼토당토않는 스토리가 이어졌겠지만 배경으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살짝 껄쩍지근하다고 할까 청소년관람불가를 받게 된 이유가 이종족간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부분, 수위가 있는 노출신, 억지로 하나 더 붙이자면 동성애를 나타내는 장면들 정도였을까. 이 부분들을 걷어 낸다면 전체관람가가 가능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정부분 성인이라면 웃고 넘어갈 만한 여러 장면들을 포함시킴으로서 수위가 올라간 느낌이다. 영화 포스터와 첫 인트로를 시작으로 물과 .. 2018. 3. 1.
어른의 감성으로 봐야 하는 코코 감상 소감 M18.004코코를 봤을 경우 평가가 다들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눈물이 날 정도로 감정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다 보고 나서 든 생각은 내 마음이 메마른 것인가? 하는 거였다.그렇게 감동적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었기 때문인데 어떤 의미로는 씁쓸한 느낌도 살짝 들었다. 아직 감성적으로는 풍부하니 야들야들하다고 여가고 있었는데 한해가 지났다고 이렇게 달라지는 것일까 하는 것이었다. 애니메이션 하나를 보고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되다니.. 처음에 국내에 소개된 포스터를 봤을때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내 멋대로 상상했던 부분은 한 뮤지션의 삶에 대해서 다루는 거라 여겼었다. 포스터를 좀더 자세히 봤더라면, 기타의 크기와 인물의 크기등을 유심히 봤더라면 이정도까지는 하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2018. 2. 26.
마법 지팡이를 둘러싼 현대판 판타지, 브라이트 감상 소감 M18.003현대판 판타지. 오크, 엘프, 요정, 인간. 중간에 켄타우르스도 나오고.. 드워프는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뭐랄까 아쉬웠다고 할까.. 조잡한 느낌이 났다. 상당히 아쉬운 2% 부족한 찜찜한 느낌이 뭔지 생각해보니 굳이 이 스토리라면 판타지의 종족을 사용하지 않아도 좋았을 법한 느낌? 그저 마법사들만 등장 시켰어도 좋았을 것 같았다.마법지팡이를 둘러싼 인간 경찰과 집단 따돌림에 같은 종족에게도 인정 받지 못하는 오크 파트너.처음에 넷플릭스에서 이 영화가 나온다는 걸 우연히 알게 되었을때 시리즈물에 윌스미스가 나온다고 생각하고 나름 재미있는 스토리가 기대가 되기도 했었는데 단편 영화로 나온것을 보니 상당히 재미요소가 반감되어 버렸다.너무 현실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고 해야 할까? 도입부의 도시 곳.. 2018. 2. 24.
블랙 팬서를 봤다 M18.002 재미있게 봤음. 개성강한 세계관이 마음에 들었다고나 할까. 여러 포스터 중에서도 뭔가 고뇌하는 듯한 느낌이 강한 포스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극중에서 고민하던 주인공의 모습이 가장 잘 나타나서 인것 같다. 부족간의 갈등. 국가를 지키는 것과 가족을 지키는 것. 가지고 있는 능력을 세상에 공개하느냐 마느냐등 전체적으로 유머보다는 인간적인 문제에 좀더 초점을 맞춘 느낌이 들었다. 아프리카가 가지고 있는 샤머니즘에 기반한(?) 선조와의 만남, 전통적인 의식주에 기반한 도시나 무기등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하는 것들도 마음에 들었던것 같다. SF이니 영상은 당연한 것이지만.. 뛰어난 과학력을 보여주는 여러 장치들이 공상과학팬에겐 재미요소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원격으로 자동차를 운전한다던가. .. 2018. 2. 17.
불사의 칼잡이. 무한의 주인 감상 소감 M18.001 뭔가 심하게 비교되는... 주요 등장인물을 전부 다 나타내려는 일본 포스터보다 영화 자체의 분위기를 살리는 미국 포스터가 더 마음에 든다. 사무라이를 소재로 하는 만화/영화에는 특히 男心을 자극하는 요소가 꼭 따라 다닌다. 불사라는 존재와 잘 어울린다고 할까. 원작은 만화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작품으로 30권 완결로 기억하고 있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후반부가 조금 지루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스토리뿐 아니라 그림의 터치 또한 우수한, 상당한 수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긴 내용을 2시간정도에 압축해서 만들다 보니 좀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원작의 베고 찌르는 행위들이 영화를 통해 사운드와 함께 표현되면서 역동성을 더해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개성이 강한 .. 2018. 2. 16.
구글을 통해 내 블로그 알아보기 시작은 초라하게 공부를 하더라도 어떤 데이터가 있어야 하는 관계로 그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 역시 내손으로 만들어 보고, 그 효과를 혼자서 조용히 확인 해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한 것 같다. 여러 의미에서 구글의 혜택을 받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는 생각에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서 구글 애널리틱스, 애드센스를 블로그에 적용시켜 보기로 했다. 응. 좀 제대로 공부해 보려고?구글 애널리틱스끽해봐야 한달을 기준으로 봤을때 하루 평균 30명 안팎이기 때문에 효과 자체를 기대하기 힘들지만, 어떻게 돌아가는지 체감해 볼 필요는 있기에 도입해 보기로 했다. 그동안은 누구나 하니까 나도... 라는 차원에서 써봤던 것인데. 쓸데없는 글이라도 많이 써보면서 좀더 정성을 들여서.. 2018. 1. 1.
아메리칸 어쌔신을 봤다 미국 암살자. 뭔가 한국어로 바꿔 부르면 멋이 나지 않는 제목이긴 하다. 여느 주인공처럼 사랑하는 여인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게 되고 복수의 칼날을 갈다 국가기관에서 관리하는 암살자로 커 나가는.. 뭐 그런 영화. 죽은넘한테 칼질하는 장면은 조금 새로웠었다.숙적은 여느 메인 적 캐릭터 처럼 적지에서 살아 남아 구하러 오지 않은 보스와 국가에 복수를 결정한 열혈남.전투씬이나 뭐 여타 장면은 크게 감흥이 없었는데 마지막 핵폭탄이 터지는 장면 역시 약간 새로운 느낌을 받았는데 보통은 폭탄을 해체시키지만 여기선 터뜨려 버린다. 그리고 해상에서의 폭파 장면의 묘사가 꽤 잘 그려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7. 12. 25.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봤다 스타워즈 최신작. 제다이 마스터 루크 스카이워커가 마지막 제자를 남기고 죽는다.. 뭔가 오비완이 죽는때를 연상시킨다.자막에서 오타도 하나 발견했고. '잘못' 을 '잘목'으로 해 놓은걸 봤는데. 한글을 읽어야 영화가 이해가 되는 입장에서는 짜증나는 순간이었음. 돈이 얼만데. 글구 감히 스타워즈에서 오타라니.생각보다 코믹한 장면도 많이 나오는 것 같고, 마스터 요다는 유령이면서도 포스를 다루는 구나. 레아 공주는 우주공간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다니.. 제다이도 신세대들의 시대가 도래한 느낌이다. 차기작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마무리.스타워즈는 쭈~욱 이어지겠구나. 2017. 12. 14.
저스티스 리그를 봤다 좋아하는 슈퍼히어로가 나오니까 예의상 봐줬다. 스토리보다 영상위주로 영화를 고르는 편이기도 해서.. 뭐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나름 재미있게 보았음.뭔가 영화 내내 배트맨이 참으로 애잔하게 느껴졌다. 뭔가 초능력이 있는것이 아니라 돈으로 버티는... 슈퍼맨한테 맞고 나가 떨어지고 원더우먼에게 맞고 아파하고..각각의 캐릭터의 배경을 굳이 스토리상에서 보여줄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장면도 몇가지 있었던 것 같고..아무래도 좋은 거지만, 플래시맨의 달리는 폼은 맘에 들지 않았다. 엑스맨과 오버랩되는 장면도 몇몇 있었고 뭔가 특색있는 영화라기 보다는 기존 영화들을 알맞게 조합한 느낌도 받았었다.빌런은 어디서 왔다갔다 하는건지 모르겠고, 전작에서 슈퍼맨의 관위로 흙등이 떠올랐던건 살아 있.. 2017. 11. 20.
러빙 빈센트를 봤다 '100여명의 아티스트들의 수작업에 의해 만들어진,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영화' 라는 소개에 보게 되었다. 확실히 영상은 독특하고 매력적이었다. 자막을 읽으며 따라가기가 힘들었지만 그렇다고 더빙판을 보게되면 감흥이 떨어질것 같은 영상이다. 자막이 방해가 되었다고 할까. 고흐 특유의 화풍이 살아 움직이며 영화전편에 걸쳐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어 자연스럽게 영상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처음에는 '나무를 심은 사람'같은 작품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 배우들에 의해 촬영을 한후 각 프레임별로 아티스트들의 작업이 더해진 작품이었다. 이건 이대로 뭔가 어색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런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졸지 않는 편인데 평소엔 잘 보지 않던 예술성향이 강한 작품이라 그런지... 중간중간 졸았다. 영상과는 별개로 .. 2017.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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