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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3 : 와일드 헌트 플레이 완료 #1939N08 PS4를 가지고 있다면 꼭 해봐야 한다던 위쳐3. 확장팩까지 포함해서 싸게 나왔을 때 구입했던 녀석을... 드디어 본편 플레이를 끝냈습니다. 게임 하나 끝내는것이 이렇게 힘들줄이야.. 이런 종류의 게임은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여러스토리가 존재할텐데 제가 진행한 결말은 좋질 않았습니다. 아쉽네요. 뭐 전체적인 스토리나 분위기가 즐거운 것과는 좀 거리가 있으니 상관없겠지만. PS4를 사고 나서 위처가 하도 재미있다고 해서 사둔곤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진행했는데 드디어 끝을 봤으니 이제 확장팩을 해볼까 했는데 본편을 너무 길게 해서(서브 퀘스트는 태반을 무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치긴 하네요. 좀 쉬웠다가 하던가 해봐야 겠습니다. 2019. 8. 3.
[리뷰] 나랏말싸미 #1937 생각보다 영화에 대한 소문이 무성해서 보게 되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영화는 영화로서 감상해야 하는데 한글이라는 한국인에게 있어서 삶의 근간을 이루는 문자에 대해서 다루는 영화인 만큼 관심이 너무 많았던 것이 문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픽션을 보면서 너무 사실적인 의미를 부여하려다 보니 생긴 거라는 생각입니다. 이미 태어났을 때부터 접해온 한글이었기에 글자가 가지고 있는 의미보다는 그것을 그저 자연스럽게 접해온 것일 뿐인데 이 영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과거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장면들은 역시 글자를 만들어나가는 과정들이었습니다. 한자를 구조적으로 분류하는 설명, 관련된 소리 들을 모으고 비교하고 분류하며 다른 글자에서 사.. 2019. 7. 27.
GODZILLA : king of the monsters #1931 고지라를 봤습니다. 어벤져스 이후로 볼만한 영화가 없어 심심해하던 차에... 약간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솔직히 기대를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아무리 그래도 그렇죠. 재난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졸아 보긴 처음인 것 같았습니다. 스토리 전개상 일정 부분을 차지하긴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스토리 전개를 위해 억지로 집어넣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영화에서 사람의 존재가 정말 불필요하게 느껴졌습니다. 고지라와 기도라의 싸움이 메인이고 모스라와 로단은 각각의 역할이 있었는데. 나머지 세계 각처의 괴수들은 뭘 한 걸까요... 잠깐 건물들 좀 부수고 나서 고지라 앞에서 무릎을 꿇는 것 말고는 한 게 없네요. 등장 시간도 짧고. 영화 전체의 메인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역시 왕의 자.. 2019. 6. 1.
기획서, 와이어 프레임 작업에 아주 유용한 PowerMockup #1930N07 사회생활을 디자이너로 시작한 이후 지금은 마크업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와중에 기획과 관련된 일을 가뭄에 콩 나듯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획자의 타이틀을 가진 건 아니지만, 기획에 관여하고 무언가의 기본을 잡아가는 일을 하는 과정에서 매력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운이 좋아서 프로젝트 초반부의 기획과 후반부의 마크업을 담당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서 작성이라는 것이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기에 포맷을 잡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나 일반 기획문서가 아니고 스토리보드, 와이어 프레임, 화면구성, 화면 기획서 등으로 불리는 문서를 잡아야 하는 경우는 프로젝트의 특성상 라디오 버튼이나 스크롤, 요새는 모바일에 대한 제스쳐 등등 그래픽 요소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2019. 5. 20.
FINAL FANTASY XV 플레이 간단 후기 #1929N06 한동안 푹 빠져 있던 파판 15를 드디어 클리어했습니다. 지금까지 플레이해본 파판 시리즈는 8, 10, 12, 15가 되겠네요. 역시나 갈수록 3D의 기술은 훌륭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뭔가 소환수를 불러들여서 싸우는 방식이 예전보다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고, 후반부 대충 챕터 10 인가? 열차를 타면서 부터 서브 퀘스트에 대한 자유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일직선으로 정주행시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부 끝내고 나서야 찾아보니 원래 그런 식으로 짜여져 있는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전에 알았더라면 좀더 차분하게 무기 찾으러 돌아다녔을 텐데 말이죠.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진행하면 왕가의 묘를 전부 돌아보게 되는 줄 알았었는데 아니었던 것 같네요. 재미는 있.. 2019. 5. 17.
iPhone5S를 SE로 하우징 성공 #1928N05 2013년도에 구매한 아이폰 5S를 지금까지 배터리를 3번 정도 집에서 자가 수리하면서 계속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녀석을 한번 떨군 후론 유격이 발생해서 먼지가 장난 아니게 들어가는 걸 보면서 언젠가 바꾸던가 새 기종으로 갈아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교환한 지 6, 7개월 만인 것 같은데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swelling 현상이 또 생겨서 새 폰을 사기 전에 시험 삼아 하우징이나 한번 해볼 양으로 구매해서 작업해 봤습니다. 부품을 분리하고 옮기는 과정이 어려운 건 아닌데 작은 나사들이 많다 보니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아이폰5S에서 메인보드랑 카메라 유심 등을 분리했습니다. SE로 이식 작업을 진행하는데 역시 나사 크기가 작다 보니 조심스.. 2019. 5. 16.
만년필 선물을 받았습니다. #1925N04 예전 회사에서 알고 지낸지 한참인 프로그래머인 후배에게서 취미로 그림 그릴때 쓰라며 만년필을 선물 받았습니다. 뜬금없이 전해줄 것이 있다기에 청첩장이나 주려는 것인가 했는데 왠걸. 양력생일과 음력생일을 혼동해서 미리 챙겨준 형식이 되어 버린거였죠.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2019. 4. 29.
MS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 일년 사용소감 #1924N03 MS Sculpt Ergonomic Mouse를 사용한지 벌써 일년이 지난 것을 알았습니다. 일 년 정도 사용하면서 체감한 걸 종합해서 말할 수 있는 건 확실히 사용하기 전보다 손목의 통증이 줄었다는 것을 체감 중이라는 겁니다. 굳이 가성비를 따지자면 마우스와 키보드를 생계수단으로 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 값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인체공학적 설계라는게 이런거구나를 체감해보는중입니다. 요새 나오는 제품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건전지도 상당히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MS의 IE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Sculpt Ergonomic Mouse는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손목 통증을 경험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사용을 권할만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약간이나마 완화되길 바라며 MS 스컬프.. 2019. 4. 28.
매직 키보드 버릴뻔한 이야기 #1922N02 매직 키보드 사망한 줄 알고 버릴뻔했던 이야기입니다. 잘 사용하던 매직 키보드가 건전지를 갈아 줬더니 반응이 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럴 수가.. 설마.. 이렇게 갑자기 이별을 고하는 건 아니겠지라며 몇 번을 건전지를 갈아줘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정확한 구입일은 기억나지 않지만 대략 9, 10년은 된 것 같기도 해서 이제 보내야 할 때인가 싶었습니다. 키보드가 없으면 아무래도 불편하기에 임시방편으로 외출용으로 가끔씩 가지고 다니던 i-rocks를 잠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카페 같은 곳에서 패드용으로 가끔씩 임시로 사용하던 녀석이라서 크게 불편한 것은 없었는데 집에서 메인으로 사용하려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습니다. 중고도 알아보고 새로 살까 어쩔까 하면서도 한편으론 뭐가 문제일까.. 2019. 4. 21.
극한직업 감상후기 #1917M03연속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극한직업을 이제서야 봤었습니다.보면서 극장에서 이렇게 시원하게 웃어본것이 언제인지 모를정도로 진짜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흥행에는 이유가 있네요. 마지막 액션신으로 각각의 캐릭터를 짧게나마 각각 집중시킨 부분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뭔가 스토리적인 전개는 나쁘지 않은데 살짝 중간중간 어색하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지만 기억에 남아있지 않은 걸 보면 전체적으로 봤을 땐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2019. 3. 7.
언차티드 4 :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플레이 후기 #1915N01플레이 완료. 드디어 엔딩을 봤습니다.다들 PS4에서 꼭 한번은 해봐야 할 게임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플레이 하면서 대작이라고 느낀건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플레이의 자유도가 역시 한 몫을 했던 것 같습니다. 줄타기를 하거나 떨어져 죽거나 할때 오금이 저리는 느낌을 게임을 하면서 느끼게 될줄은 몰랐거든요.정말 재미있게 푹 빠져서 20여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혹시나 아직도 해보지 않으셨다면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2019. 3. 4.
티보에렘 전시회 감상후기 #1914E03지난달 말에 티보에렘의 전시회 "섬세함에 열정을 담다"를 다녀왔었습니다.이 작가는 그동안 모르고 있었는데 지인의 소개로 전시회가 연장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시회가 연장도 했지만, 티켓이 매진되었다며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채, 공짜로 전시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 관람 후에는 티켓을 모아야 하는데 살짝 아쉽긴 하지만, 놓칠 뻔한 전시회 였기에 어쩔 수 없었죠.보지 않았다면 상당히 후회를 했을 뻔한 전시회 였습니다.개인적으로는 컬러 작품들도 좋지만, 로트링펜 하나로 그려낸 단색의 드로잉작품들이 좀더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작품을 보다 보면 작가가 말하듯 이정도의 디테일이라면 작품당 200시간 정도는 정말 간단하게 넘길 .. 2019. 3. 3.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감상후기 #1912E02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상당히 많아서 대기번호 받고 한참을 기다리다 보고 왔습니다만 기다린 보람은 충분히 있었던 전시회 였습니다.사진촬영이 제약된 작품도 있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만 인상깊게 볼 수 있었던 작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전통적인 회화는 당연히 건재하지만, 이제는 정말 디지털 페인팅 작품들이 주류반열에 오른 뒤 많이 성숙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작가의 다양한 도전이 가능하게 해준 것이겠죠. 이러한 디지털 작품들이 순수미술쪽에도 상당히 깊이있게 들어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펜화의 섬세함은 매력이 넘치고, 유화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입체감은 펜화와는 다른 느낌이 있기에 조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 봤습니.. 2019. 2. 28.
알리타: 배틀 엔젤 감상후기 #1911M02이것이 영화로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찌나 기다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웠던 건 원작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눈이 너무 커서 좀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만들었습니다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죠. 네.재미있게 봤습니다. 좀 늦게 봐서인지 관객도 별로 없었고.전체적으로 최대한 원작스토리를 살리려 하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투신도 좋았고, 휴머노이드들의 움직임도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재미난 영화였습니다. 후속편이 기대됩니다. 2019. 2. 27.
1시간 한정 디지털 스케치 연습 007 블로그 성격이 너무 잡식성으로 바뀌는 것 같아 취미용 스케치는 tumblr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오늘의 1시간 스케치 2019. 2. 3.
1시간 한정 디지털 스케치 연습 006 이번엔 좀 너무 과한 주제를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긴 했었는데... 역시나 시간내에 해결하기는 좀 힘들었습니다.광원에 대한 이해도 어중간하니 주변으로 갈수록 빛의 효과를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에 대한 공부도 필요할 것 같네요. 2019. 2. 2.
1시간 한정 디지털 스케치 연습 005 대충 한 시간 정도를 들여서 그려낼 수 있는 단계는 이 정도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좀 더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런데.. 음.. 그런데..머릿속에서 다음을 어떻게 그리는 것이 좋을지 연산속도가 따라와 주질 않네요.. 2019. 1. 31.
1시간 한정 디지털 스케치 연습 004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Digital sketch training 004 #minamiland #hobby #doodle #illustration #sketch #myart #art #freehand #drawing #artwork #characterart #instaart Hyubsoo Nam(@minamiland)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1월 30 5:27오전 PST "짜샤. 내말좀 들어보라니깐?!" 종이에 그리는 것보다 컬러링도 편한 것 같고 좋긴 한데 확실히 태블릿 위에서는 종이에 그리는 것만큼의 선의 조절이 잘 되진 않네요. 수채화의 느낌을 내는 건 확실히 엔간한 연습량으로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포스터나 마커로 그리는 효과가 좀 더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 2019. 1. 30.
1시간 한정 디지털 스케치 연습 003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Digital sketch training. #minamiland #hobby #doodle #illust #sketch #myart #artist #freehand #drawing #draw #artwork #characterart Hyubsoo Nam(@minamiland)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1월 29 6:42오전 PST 대충 1시간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작업해 보고 있는데 뭔가 집중해서 파기엔 확실히 시간이 모자란 것 같습니다. 일단 펜을 손에 쥐고 나서부터 생각이라는 것을 하면서 손을 놀리다 보니 엉성한 부분들이 눈에 들어와도 대충대충 넘기는 부분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런 버릇도 조금씩 좋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남들이 하면 멋져 보이는 스케치 느.. 2019. 1. 29.
1시간 한정 디지털 스케치 연습 002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Digital sketch training. #minamiland #hobby #doodle #illust #sketch #myart #artist #freehand #drawing #draw #artwork #characterart Hyubsoo Nam(@minamiland)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1월 28 7:17오전 PST 담배를 자주 피우는 것도 아닌데 한번 피면 금단 현상이 꽤 오래가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2019. 1. 29.
1시간 한정 디지털 스케치 연습 001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 중 iPad pro를 극찬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귀가 팔랑거리며 구매를 고려하다 문득, 집에 굴러다니는 태블릿(wacom intus2)도 제대로 활용을 못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Mac에서 인식은 되고 있었는데 이번 OS 업그레이드 때문인지 아예 먹통이 되어 버렸는데요. 윈도우7용은 아직 드라이버가 지원되고 있어서 부랴부랴 철 지난 Mac mini에 윈도우7을 설치하고 사용해보니 잘 돌아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계획에 없던 그림용 장비가 만들어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림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예전보다 상당히 강해졌습니다. 우선은 100장까지는 이 녀석으로 낙서들을 해보자는 생각입니다.100장을 그리면 그림실력이 조금은 좋아질까요?? 2019.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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