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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특별전: THE WORLD OF TIM BURTON #2226 DDP에서 팀 버튼 특별전을 관람했다. 대충 10년 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에는 보지 못했던, 기억에 없던 작품들과 함께 다시 한국을 찾은 팀 버튼의 작업 물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독특한 느낌의 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이다. 특히 이런 전시는 아이들이나 캐릭터나 영화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맘껏 즐길 수 있는, 시각적으로 무척 배가 부를 수 있는 전시라 생각되었다. 기본적으로 내부 촬영이 불가능한 전시인 만큼 눈에 모두 담아 올 수 없었던 것이 무척 아쉬울 따름이다. 동일한 펜을 누군가에게 쥐어주고 그림을 그리라 했을 때 과연 이렇게 개성 강한 캐릭터를 그려낼 수 있.. 2022. 7. 3.
탑건: 매버릭 #2225 돌아온 톰 형. 탑건은 정말 멋진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는 IMAX로 봤어야 하는데. 아쉽다. 예매를 하려고 보니 이미 만석. 4D도 만석. 결국 일반관에서 본 소감은 정말 큰 화면으로 봤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에 모르긴 하지만 항공 전투신의 리얼한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고 스피드감도 좋았던 것 같다. 사운드도 좋았고. 과거를 회상하게 만드는 익숙한 음악들은 묘한 감각을 불러일으켰다. 다들 나이를 먹는데 별로 나이가 든 것 같지 않은 모습은 정말 사기 캐릭터 같다. 정말 재미있게 봤다. 최고 중의 최고 탑건. 메버릭의 마지막 비행은 영화로서의 많은 흥미진진한 요소들을 두루두루 갖춘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n차 관람은 하지 않는.. 2022. 7. 3.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2223 감상 완료. 기린이 중요한 포인트로 되어 있어서 신비한 동물 시리즈로 포장된 건가.. 덤블도어가 게이었다는 설정이 있었던가.. 기억이.. 피를 사용한 구속구가 되는 아이템은 좋은 아이디어 같았다. 가끔씩 등장하는 자잘한 아이템, 캐릭터, 마법 등은 확실히 보는 재미가 있었다. 확실히 초창기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신선하게 다가왔던 마법사들의 세계관이 신비한 동물들을 기준으로 더 넓어지고 다양해진 느낌이다. 인간들과 마법사들의 이분법에 의한 세계관의 독특함이 매력적인데 뭐랄까 뭔가 약간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순 없다. 마블과는 다른 세계관이지만 캐릭터 개개인에 대한 설정이 깔끔하지 못한 느낌적인 느낌이다. 현시점, 과거에 비해 시대적으로 동성애에 대한 편견이 많이 누그러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어렵긴 .. 2022. 6. 18.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2222 시리즈 마지막이라서 그런가.. 1편의 주인공들과 최근작의 주인공들이 모이고 공룡도 초기작에서 나오던 것부터 최근까지의 공룡들이 대거 등장한다. 볼거리도 많고 나름 긴장감도 있지만 뭔가 마무리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더 이상의 시리즈는 없다는 듯 마지막 영상에 동물들과 공룡이 한대 어우러져 다니는 걸 보면 약간 유치한 느낌도 지울 순 없었다. 초기작의 호박 속의 모기에서 공룡의 DNA를 얻는다는 설정부터 시작해서 시리즈가 거듭되며 스케일이 커지긴 했는데 확실히 초기작만큼의 강렬한 인상은 약한 것 같다. 1편만큼의 신선함이 부족해서 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라니 아쉽기도 하고 뭔가 좀 더 강한 인상을 남길 것 같았는데 신선한 결말은 아니었던 것 같다. 가끔 쥬라기.. 2022. 6. 13.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2217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봤다. 간만의 극장이었다. 코로나는 잠잠해지는 것 같지만, 생각해보니 백신도 3차까지 접종을 끝냈지만 역시 조심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규제가 완화되어 극장에 가는걸 살짝 꺼리게 된 경향도 적지 않다. 간만의 마블스튜디오. 명불허전. 영상미가 역시 남다르다. 평행세계는 역시 남다른 매력이 있는 소재인것 같다. 이번엔 그 대상이 닥터 스트레인지라서 좀 더 시각적인 요소들이 즐거움을 주는 것 같다. 그리고 디즈니의 완다비전을 보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무슨 상관인가 싶어 그냥 봤는데 세계관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좀 있는 것 같긴 하다. 그렇지만 신경쓸 정도는 아니라 생각된다. 반지의 제왕같은 이어지는 스토리까지는 아닌 것 같으니까. 간만에 즐거운 영.. 2022. 5. 22.
3D 프레스기 도착 #2213 Open Press Project에서 제공하는 3D 데이터를 사용해서 출력한 3D 프레스기가 드디어 전달받았다. 크기가 앙증맞다. Open Press Project – The 3D-printed printing press Use printmaking for your art whenever and wherever you want. This little 3D-printed press fits into your backpack and gives you the ability to print outside, on vacation or in your living room! We are on a mission to make printmaking accessible to everyone openpresspr.. 2022. 3. 7.
THE BATMAN #2212 더 배트맨 감상 완료. 뭐랄까 시원시원한 액션은 약간 부족(?)하지만 나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는데 러닝타임이 길다 보니 지루한 부분도 꽤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의 배트맨 중에서 액션이나 차량, 바이크 등의 장비, 코스튬 등에서 현실성이 좀 더 있었던 것 같다. 후반부 굵은 케이블을 한 번에 잘라버리는 절삭력은 좀 의구심이 들지만.. 지금까지 나온 배트맨에서의 부모가 죽은 이유는 물론이고 부정과 연루된 내용들은 색다른 부분이었던 것 같다.(코믹 쪽을 잘 모르니..) 이번 배트맨의 성격과 배경으로 봤을때 배우 선정이 좋았던 것 같다. 더 배트맨도 시리즈가 나올까나. 그냥 시간 때우기론 길고 배트맨을 좋아한다면 추천할 만한 영화라 생각된다. 2022. 3. 6.
UNCHARTED #2211 언차티드를 재미있게 봤다. 게임도 재미있게 했었는데 영화로 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확실히 코로나때문에 침체된 분위기 속에선 화끈한, 볼거리가 많은 액션 영화가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 보물찾기 영화는 확실히 상상력도 자극하고 기본적으로 서양 중심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 아시아적인 분위기는 없게 마련이다.(미국에서 제작되니 이건 뭐.. 그나마 기억나는 건 성룡의 용형호제 정도??) 원작인 게임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세계관을 이해하는 것도 쉽고 영화 몰입도 역시 높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영화에서 보이는 시원하게 펼쳐지는 경관은 확실히 다른 것 같다. 코로나 영향으로 더 그렇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촬영감독이 한국인이라는 걸 보면 확실히 능력 있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더 세계로 나가고.. 2022. 3. 1.
10년만의 판화 #2210 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본 유학시절 대학에 편입해서 졸업 때 판화 전공으로 졸업을 했었다. 당시에는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지만 졸업하면서 손을 놓게 되었는데 작업공간 문제도 있고 실크스크린을 주로 했었던 나로선 집에서 너무 손이 많이 가기에 그만두게 된 것도 나름의 이유 중 하나였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부터 목판화라도 꾸준히 해왔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후회가 되기도 한다. 꾸준함이 부족하다. 무슨 바람이 불었을까. 갑자기 판화가 하고 싶어 졌는데 프레스가 문제였다. 수작업만으로도 기술 숙련도에 따라 훌륭한 판화 작업이 가능한데 일단 나는 공백 기간도 그렇고 그런 작업 능력은 없으니 어느 정도 일정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프레스가 가지고 싶어 졌었다.(누구나 그렇지 않은가. 뭔가를 할 때 .. 2022. 2. 27.
Room #2208 오늘의 낙서. 그림을 좋아하면서도 그림을 계속 그리면서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게을리한 결과를 느끼면서 지내고 있는 요즘이다. 뭘 그려야 좋을지 모르겠고 그동안 뭘 해왔는지도 모르겠는 그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은 이상하게 방이 그리고 싶어 졌었다. 어떤 식으로 그리는 게 좋을까 생각하다 예전 일본에서 살던 때가 생각나서 약간 응용해서 그려봤다. 중간과정은 기록으로 남기지 못했고.. 라인 정리를 하고 마무리 하려 했는데 약간 아쉬워서 색칠을 해보려 했지만 색감이 잘 떠오르지 않아 무채색으로 간략하게 명암 처리만 해봤다. 느낌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다 그렸다 생각하고 다시 들여다 보니 아뿔싸.. 중요한 걸 빼먹었다는 걸 알았다. 사각형 안에 이런저런 요소를 .. 2022. 2. 6.
Respect!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점의 디테일 쩌는 디오라마 제작과정 #2203 우연히 보게 된, 보는 즐거움이 있는 영상이었다. 장인정신이란 게 이런 거구나를 느낄 수 있는 작업물이라 여겨진다. 1년 이상 걸려서 만들어낸 작품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선 이렇게 못할 것 같다. 1년간의 과정을 디테일이 살아 있는 영상으로 제작과정을 30분정도에 압축시켜 놓고 있지만 그 30분이 순식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각적으로 눈에 보이는 건물의 디테일은 물론이고 옥상까지 표현, 간판, 인물 등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볼 수 있어 더욱 보는 재미가 있었다. 미치지 않고서야...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은 물론이지만 이 영상.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무언가를 만들고 싶게끔 만드는 영상이다. 영상 후반부에 일부 파트에 도움을 준 사람들의 작업물(도로, 건물.. 2022. 1. 7.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2202 2022년 새해 첫 영화 킹스맨 감상 완료. 전작들에 비해 B급 감성이 약간 약한 느낌이 있지만, 킹스맨의 시작을 다루는 영화로서 생각했던 것보다 무겁고 슬픈 이야기였다. 역사의 커튼 뒤에서 있었을 법한 이야기를 소스로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라스트신의 원탁과 킹스맨의 탄생을 다루는 장면 등 양복점은 전작들을 연상시키며 묘한 감동을 준다. 킹스맨의 시작 장소라는 것과 앞으로 만들어질지 모르는 시리즈에 대한 기대일지도 모르겠다. 쿠키영상은 히틀러와 레닌이 한통속이었다는 전개가 차기작을 기대시키는 듯해서 기대된다. 주인공 아들이 죽다 살아나선 어이없게 죽어버리는 장면이 극 중 가장 슬픈 장면이었다. 개인 간 전투신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고, 라스푸틴 약쟁이의 연기와 미친 칼춤이 재미있으.. 2022. 1. 2.
가는 해 오는 해 #2201 새해가 밝았다. 조금 거짓말 보태서 2021년을 맞이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2022년이라니. 2021년 회고 작은방에서 큰방(안방)으로 옮겼다. 주식을 시작했다. 국장 그리고 미장. 집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금융 쪽 포트폴리오를 추가시킬 수 있는 운영 업무를 1년간 진행할 수 있었다. 집에서 가까우니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해서 좋았다. 월초에 즐거움이 있었으나 더위가 한풀 꺾일 때쯤 아픔이 있었다. 인연이 다 그런 거지. jQuery만 쓰다가 Vinilla JS를 조금씩 실무에 적용해보기 시작했다. 대체로 업무 협업을 위해 jQuery로 작업을 해두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똑같은 기능은 Vinilla JS로 짜서 문제없이 잘 돌아가면 후자를 전달하고 시간이 부족하면 전자로 전달하는 방.. 2022. 1. 1.
매트릭스: 리저렉션 #2184 캬~ 메트릭스가 다시 돌아오다니. 1999년의 매트릭스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건만 벌써 2021년이라니. 매트릭스의 코드가 흐르며 시작되는 장면, 과거 시간을 들여다보는 장면이나 당시에는 획기적이었던 액션 신등이 다시 등장해서 이전 시리즈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감상했을 것 같다. 초반에는 극 중 시간축이 어떻게 된 건지 이해가 가질 않았지만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는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결국 매트릭스는 건재했고 네오는 자신이 경험해 온 세상을 자신이 만들어 놓은 게임이라 생각하고 매트릭스의 세상과 현실을 혼동하는 상태로 지내고 있었던 건데. (거의?) 죽었던 인간을 기계가 되살리고 동력으로 잘 써먹고 있었다는 이야기. 매트릭스의 세계관이 어두운 만큼 전체적인 톤이 어둡고 이전 시리즈와.. 2021. 12. 24.
핸드폰 없는 청정했던 하루 #2183 어제의 일이다. 07:20 집을 나섰다. 07:30 지하철에 도착했는데 뭔가 허전하다. 아, 핸드폰. 잘 울리지도 않는 폰. 무슨 일이 있겠어. 출근이나 하자. 평소 같으면 웹툰이나 뉴스를 보겠지만 앉자마자 책을 보게 된 상황. 08:10 사무실 도착. 도착시간을 확인하려 폰을 찾는다. 아, 폰 두고 왔지. 혹시 메시지가 올지 모르니 카톡이라도 켜 놔야겠다. 응? 로그인하려면 폰에서 승인을 해야 하는군. 아, 2중 인증을 걸어뒀었지. 카톡도 불가. 폰이 없으니 메시지도 불가. 헐. 독서. 08:50 사람들이 하나 둘 출근 09:10 주식이 어떨래나~. 아 폰 두고 왔지. 11:45 점심 먹어야겠네. 주식이 어떨... 아 폰 두고 왔지. 12:10 밥도 먹었고 쉬어야지. 음악이나 들어볼까... .. 2021. 12. 24.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180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감상 완료. 재미있게 봤다. 역대 스파이더맨과 역대 빌런이 동시에 나와서 이 또한 눈이 즐거웠다. 극 초반의 상황들은 어린 피터에게는 힘든 일이었다. 그리고 그 해결방법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려는 순간, 특유의 성숙하지 못한 대응으로 일을 틀어버리게 된다거나 다른 평행세계에서 죽은 사람들을 자신의 세계로 불러온 뒤 다시 돌려보내면 그대로 죽을 것이라는 것에 선한 행동을 하려 하지만 빌런들이 그냥 넘어갈 일이 없다. 그리고 이 일이 발단이 되어 가족을 잃는 아픔을 경험하게 되고 복수에 불타오르지만 결국 선한 인간은 누군가를 죽이기 힘든 일. 극 후반부 결국 자신을 아는 사람들의 모든 기억에서 스스로를 지우는 선택을 하게 된다. 이 스토리의 흐름이 좀 슬프기도 했다. 히어로가.. 2021. 12. 18.
무선이어폰 QCY T13을 선물 받다 #2177 QCY T13을 선물 받았다. 많고 많은 무선 이어폰 중에 가성비 갑이라는 QCY T13. 후속 버전들이 계속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우수해서 이 모델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무선 이어폰은 처음이다. 계속 유선 이어폰만 사용했었고 출퇴근 시에도 딱히 음악을 듣거나 하지 않은지 한참이라 큰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고 있었는데 지인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블프 때 1+1으로 구매했다는 한 지인이 하나를 나한테 준 것. 감사!!! 이동 중에 테스트해보니 음악은 잘 들리는 것 같다. 원래 막귀라서 음질은 따지지 않는 것도 다행인 것 같다. 단지 커널형 이어폰이기 때문에 이어폰을 끼고 걷다 보면 발걸음에 맞춰 쿵쿵거리는 진동이 그대로 귀를 통해 느껴진다는 불편함은 해소할 길이 없는.. 2021. 12. 5.
리디페이퍼 라이트 뒷면 끈적임 문제 해결 #2175 한동안 리디페이퍼로 책을 많이 읽다가 책 읽기가 뜸할 때는 다시 책장에 방치해두고 뭐 그런 식으로 있었는데 뒷면이 시간이 지날수록 끈적해지면서 기분도 나쁘고 책 읽기가 부담스러워져서 거들떠보지도 않았었는데.. 다시 이북을 읽어 볼까 싶어 끈적임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니 알코올로 닦아주면 된다는 소리에 닦아 봤었는데 영 시원치 않았었다. 이런 유의 끈적임 문제는 오래된 우레탄 코팅에서 생기는 문제였는데.. 코팅.. 코팅만 벗겨내면 문제가 없는 건가? 최대한 본체에 상처를 내지 않기 위해 잘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이용해서 밀어보니 시원하게 잘 밀리더라는. 이정도 두께의 코팅이었으니 손으로 몇 번 문지른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었던 거다. 알코올로 충분히 적셔주고 천천히 때 밀듯이 밀어내면 잘 벗겨진다.. 2021. 11. 30.
프리랜서 해촉증명은 매년 11월 초순 모바일 팩스로 편하게 #2176 프리랜서다 보니 매년 해촉 증명서를 제출해야 건강보험공단에 지역가입자로 건강보험료 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프리랜서 기간 동안 평균 15,000원이었다면 해촉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여러가지 상황과 계산에 의해 다르겠지만 대충 10배에 해당하는 150,000원을 내야 한다. 10배.. 항상, 1년에 한 번 하는 행사이다 보니 서류가 날아오기 전까지는 잊고 있는 편인데 이번에는 가족의 자격변동이 생긴다는 공문을 받게 되어 긴장했었고 다행히 해촉 증명서 제출로 해결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해 보려 한다. 해촉 증명서는 계약 종료 전에 꼭 파일로 받아둬야 한다 해촉 증명서는 11월 초순에 제출해야 한다 모바일 팩스로도 해촉 증명서는 제출 가능하다 이것들만 지키면.. 2021. 11. 29.
공간와디즈: 라이프디자인 워크숍 #2173 우연히, 정말 오랜만에 와디즈에 뭐가 올라온 게 없나 싶어 사이트에 접속했더니 공간 와디즈에서 라이프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하기에 신청했고 어제 처음으로 공간 와디즈에 다녀왔다. 어딜 잘 돌아다니지 않다 보니.. 뚝섬도 처음인 듯. 라이프디자인 워크숍 첫날(11.27) 열린 두 개의 세션을 참가했었다. 하나의 브랜드를 키워나가는 과정, 현재까지 유지시키기 위해 보낸 시간, 지금까지 이룩한 것들과 앞으로 이루어나가고 싶은 것들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퍼스널 브랜드에 관심은 있지만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있었고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참가했었는데 나름의 수확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라 생각된다. 01. 공감가는 .. 2021. 11. 28.
ARCANE #2172 ARCANE 감상 소감. 최근 들어 본 애니메이션 중 단연 최고라 여겨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을 해보진 않았지만 기초가 되는 세계관에 대한 지식이 딱히 없어도 재미있다. 팬이라면 더 재미있겠지만. 영상미, 캐릭터, 모션, 전체적인 디자인, 프레임의 활용, 카메라 앵글 등 모든 것이 나를 빠져들게 만들었다. 3D 애니메이션 중에 정말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애니메이션과 어울리는 스피드, 라이팅 효과도 잘 잡혀 있고 이런 연출을 위해 들어갔을 시간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인터넷을 보다 보니 뮤직비디오도 있었다. 느낌이 잘 나온 것 같다. 애니메이션을 싫어한다면 모를까 강추. 202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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