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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347

디지털 노마드를 읽었다 #17.058 몇일전에 읽었던 디지털 노마드관련 서적(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과는 약간 다른 경향의 책이다. 책 제목만 봐서는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 방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것 같은 분위기다. 제목으로 독자를 불러들이는 것이 목적이라면 1차적으로 성공한 것 같다. 이 책은 디지털 노마드로서 지내는 데 필요한 여러 비즈니스 모델 중 플랫폼 비즈니스를 활용한 ‘제휴 서비스’에 중점을 둔 것 같다. 이미 준비되어 있는 플랫폼을 통해 개인의 블로그등을 통해 클릭, 구입등을 유도시켜서 수익을 내는 방식을 통칭한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책의 1/3 이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설명. 나머지 2/3는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설명으로 네이버, 티스토리, 페이스북등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2017. 12. 7.
표현의 기술을 읽었다 #17.057 표현의 기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방식에 대한 저자들의 생각, 경험을 엿볼 수 있었다. ‘글쓰기는 자기 성찰을 동반한다’ 글을 쓰면서 본인의 자아성찰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글을 쓰는 동안, 그 글은 곧 나를 투영하고 있기 때문에 반복해서 글을 수정하는 작업을 거치게 된다. 즉, 글만 고치는 것이 아닌 스스로를 고치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일기를 통해 하루를 반성하며 실수를 줄이기 위한 작업도 같은 맥락은 아닐까 생각된다. ‘폐쇄적 자기 강화 메커니즘’ 사람은 스스로 바꾸고 싶을 때만 생각을 바꾸게 된다.사람들은 이미 믿고 있는 것과 다른 것을 좀처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말이나 글로서 남의 생각을 바꾸지 못한다. 요새 드는 생각중에 하나는 ‘나는(나만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착각에 빠.. 2017. 12. 5.
드러커 피드백 수첩을 읽었다 #17.056누구나 한번씩은 들어봤을 이름. 피터 드러커. 자기개발서에선 빠지지 않는 인물. 워낙에 유명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딱히 어떤 감흥은 일어나지는 않는 책이었다. 수첩활용에 관심이 많은 관계로 눈에 띄기에 보게 되었다. 수첩활용이라곤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PDCA를 활용해서 스스로를 파악하고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주어서 스스로의 강점을 살려나가게끔 안내하고 있다.일년, 하루, 일생 일년을 중심으로 하루, 일생이 역동적으로 움직인다.기준은 일년이다. 일년을 위해 하루하루 어떻게 관리되어야 하는지. 1년, 2년을 통해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주어 일생, 인생을 경영하는 방법을 노트를 통해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자기계발의 피드백 방법01. '자신과의 대화'를 한다 02. 대화를 .. 2017. 12. 3.
언어 공부를 읽었다 #17.055외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을 보게 되면 부러움이 앞선다. 특히 영어를. 아시아권에서 가질 수 밖에 없는 언어의 구성상 영미권의 언어는 문법, 발음등 모든것이 접하기에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반대로 영미권의 사람이 아시아권의 언어를 배우는데도 똑같은 문제점이 있는건 자명한 사실이다.세상이 글로벌화되면서 영어가 만국어로 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은 일종의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좀더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하기 위해선 영어는 기본으로 알아 두어야 할 언어가 되어버린 현실이 좀 괴롭게 느껴지기도 한다.'16개국의 언어를 구사하는 통역사'. 이런게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들지만. 이른바 언어에 특출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라 생각된다. (보통 이런.. 2017. 12. 1.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를 읽었다 #17.054어느순간 부터인가 내 주변에 물건이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필요도 없는 것들에 둘러 쌓여 있다는 생각도.단샤리(斷捨離) - 끊고, 버리고, 멀리한다간단한 개념이지만,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고민이 수반되는 것들이다. 궁극적으로 봤을때 무소유에 가깝지 않을까?책을 읽으면서 2011년 동일본 지진 당시에 일본에 있었을때의 경험이 물건의 소유에 대한 내 인식을 암암리에 바꾸어 놓은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방안에 있던 물건 중에서 내가 몸을 피할때 챙길 수 있는 것, 꼭 챙겨야 할 것등을 정리하면서 한계를 제대로 인지 할 수 있었으니까.이제는 한국도 지진에 안전하지 않아 보이는 요새 상황을 보면서 당시의 느낌이 은연중에 떠오르는 것을 느꼈다. 책 속에서도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미.. 2017. 11. 29.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를 읽었다 #17.053이전부터 존재했지만 요새 핫한(?) 주제중 한가지.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책.읽다보니 알게 된건 몇년전에 잠시 관심을 많이 받았던 동영상 제작자의 책이었다는 거다.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 은연중에 반가운 생각도 들었다.내가 못하고 있는, 이상으로만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어서 부럽기도 하고, 앞으로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할 것등 여러가지를 접할 수 있있다.디지털 노마드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슬슬 읽어볼만 하다고 생각된다. IT강국에서 사무실에 출근해야 하는, 굳이 사무실이 아니어도 일을 할 수 있는 직종의 사람들은 읽으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한번쯤 하게 될거라 생각된다. 한국은 이래저래 갈라파고스적인 요소들이 산재해 있는 것 같다... 2017. 11. 27.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을 읽었다 #17.052음.... 이걸 어떻게 애기해야 하나. 22년의 연구성과라는 건 대단하다고 생각되지만... 이 책이 왜 이렇게 반응이 좋은 것일까 싶다. 책 제목에 책 한권의 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제목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그래도 건진건 항상 되새김질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좋을 것 같은 질문 목록이다.진정한 내 삶을 찾아주는 질문실패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다면, 내가 달리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지금 당장 내가 취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건강(혹은 인간관계, 경력등)을 조금이라도 향상 시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은 무엇일까?내가 오랫동안 의견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어떤 작은 질문을 던질 수 있을까?이 사람의 장점 한 가지.. 2017. 11. 25.
에버노트 생각서랍 만들기를 읽었다 #17.051에버노트는 사용하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는 수많은 사용자 중의 한명이다.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었지만 평도 나쁘지 않은것 같았고 예전부터 정보정리에 관심이 많이 있었던 터라 읽어 보게 되었다. 책 자체는 무척 얇아서 읽는데 크게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1시간 반정도의 출근길에 다 읽어 버릴 정도였으니까.기본적으로 책의 구성은 표지에서 나타내고 있듯이 기록, 정리, 분류, 도구, 실행, 개선, 습관, 생각서랍, 정보생산자의 9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에버노트를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딱 거기까지의 내용이지만 단순하면서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예시로서의 활용성은 충분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기록되지 않는 것은 기억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록되지 않은 아이디어는.. 2017. 11. 23.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을 읽었다 #17.050조선건국부터 대한제국까지 책을 읽어나가는 짧은 시간속에 기나긴 조선왕조의 역사를 한권으로 접해볼 수 있었다. 책이 인기가 있을법하게 짤막짤막하게 정리가 잘 된것 같았다.나라를 건국한 위대한 왕부터 시작해서 훌륭한 왕, 악독한 왕, 어리숙한 왕등에 이어 나라를 지킬 힘을 잃어버릴 수 밖에 없던 비운의 힘없는 왕까지.조선의 왕들에 대해서, '태정태세문단세..' 를 외우며 지냈던, 지난 중고등학교시절에 재미 없는 시간이라며 설렁설렁 때우던 아련한 수업시간을 떠올리며 읽어나갔다.소시적에는 몰랐던, 아니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는 표현이 더 적합한 표현이겠지만.. 왕조의 비화를 접할때마다 참 슬프게, 그리고 여러가지 의미로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교사상 - 仁, 義, 禮, 智, 信 책을 읽.. 2017. 11. 22.
저스티스 리그를 봤다 좋아하는 슈퍼히어로가 나오니까 예의상 봐줬다. 스토리보다 영상위주로 영화를 고르는 편이기도 해서.. 뭐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나름 재미있게 보았음.뭔가 영화 내내 배트맨이 참으로 애잔하게 느껴졌다. 뭔가 초능력이 있는것이 아니라 돈으로 버티는... 슈퍼맨한테 맞고 나가 떨어지고 원더우먼에게 맞고 아파하고..각각의 캐릭터의 배경을 굳이 스토리상에서 보여줄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장면도 몇가지 있었던 것 같고..아무래도 좋은 거지만, 플래시맨의 달리는 폼은 맘에 들지 않았다. 엑스맨과 오버랩되는 장면도 몇몇 있었고 뭔가 특색있는 영화라기 보다는 기존 영화들을 알맞게 조합한 느낌도 받았었다.빌런은 어디서 왔다갔다 하는건지 모르겠고, 전작에서 슈퍼맨의 관위로 흙등이 떠올랐던건 살아 있.. 2017. 11. 20.
러빙 빈센트를 봤다 '100여명의 아티스트들의 수작업에 의해 만들어진,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영화' 라는 소개에 보게 되었다. 확실히 영상은 독특하고 매력적이었다. 자막을 읽으며 따라가기가 힘들었지만 그렇다고 더빙판을 보게되면 감흥이 떨어질것 같은 영상이다. 자막이 방해가 되었다고 할까. 고흐 특유의 화풍이 살아 움직이며 영화전편에 걸쳐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어 자연스럽게 영상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처음에는 '나무를 심은 사람'같은 작품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 배우들에 의해 촬영을 한후 각 프레임별로 아티스트들의 작업이 더해진 작품이었다. 이건 이대로 뭔가 어색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런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졸지 않는 편인데 평소엔 잘 보지 않던 예술성향이 강한 작품이라 그런지... 중간중간 졸았다. 영상과는 별개로 .. 2017. 11. 12.
지적자본론을 읽었다 #17.048나는 기획한다. 고로 존재한다. 모두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 하고 싶은 목표가 제대로 잡혀 있을때 생기는 추진력이라는 것은 역시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 그 말은 결국 분명한 목적의식 없이 움직이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질문이 따라오는 것 같다.자유는 냉엄하고 어려운 것이지만,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인간은 비로소 자유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자신의 꿈에 다가가려면 자유로워져야 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자유로워져야 한다.자유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자유롭게 살기 위하여 자신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작업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유에 .. 2017. 11. 9.
내가 일하는 이유를 읽었다 #17.047 음.. 어떤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 하냐면... 명언집을 한권 읽은 느낌이다.일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해야 하는 일. 이 세가지가 일치하면 그 일에서 전문성이 생긴다. 그것이 프로가 되었다는 증거다.프로가 되었다는 것은 역시 어떤 일에 대하여 임하는 자세가 다른 사람을 뜯하는 것 같다. 조금 무겁게 받아들이게 되는 말이었다. 무슨 일이든 억지로 하려고 하면 힘들고 괴롭다.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하면 모든 일이 즐겁다. 한번 해보자는 생각.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그 해보자는 생각과 행동이 일치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나이가 들고 걱정이 많아지면서 실행하기 어려워지는 것 같다. 더 어렸을 적에 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가 없어지지.. 2017. 11. 7.
아침 5시의 기적을 읽었다 #17.046 아마 도서관에서 빌려보지 않았다면 볼일은 없었을것 같은 책이긴 하지만.. 아침 5시의 기적은 출판되면서 잠시동안 상위권을 유지했던 책으로 기억한다. 솔직히 이 책의 모든것은 책 제목에 다 나와있는 것 같다. 아침 5시. 거의 일반적인 생활을 하는 이들은 아직 잠들어 있을 시간. 이 시각에 우선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니까. 다음은 각자가 그 시간부터 무엇을 하느냐에 달린거니까.내가 할 수 있는 단 한가지 일이자 다른 모든 일을 훨씬 더 수월하게 해줄 일은 무엇인가?우선 순위를 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질문인것 같다. 일뿐만 아니라 무엇을 하던 간에 당시의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에 대한 고민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이퀄리브리엄 제로 : 받은 메일함 제로 / 프로젝트 관리.. 2017. 11. 5.
배민다움을 읽었다. #17.045 배달의 민족. 열성적인 팬은 아니지만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며 여러가지 실험을 즐겁고(?), 열심히(?) 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몰라도 그들의 브랜드 관리측면을 좋아한다고 할 수 있겠다. 스타트업들의 잘풀린 롤모델인것 같기도 하고. 책에서 다루고 있는 여러 이야기들이 있지만 읽고 나서 느낀걸 나름대로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정리한다고 하였지만, 어디서나 듣거나 누구에게서나 들었을 법한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역시 基本속에 모든 답이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크게 시작할 경우 리스크의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고, 늑장 부리며 흐름을 따라가긴 힘들것이며, 재미없는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농땡이 치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긴 힘들다. 무엇보다 꾸준하지 못하다면 좋.. 2017. 11. 4.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2를 읽었다 #17.044 100세시대라고들 한다. 평균수면은 올라만 가고 실제로 일할 수 있는 연령은 내려만 가고. 그 사이에 끼여서 허덕일 수 밖에 없는 딱 중간세대. 암울한 매일의 연속이다. 무작정 밖으로 표출할 수도, 무조건 안으로 삭히면서 버틸 수도 없다. 고민의 연속들. 그 속에서 점점 근본을 잊고 방황하게 되는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의 기본을 다시 세우는 법' 기본. 어려울때. 방황할때. 교만해질때.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여러 시점들이 존재한다. 인생에서 한번 쉬면서 다시금 다음을 위한 기본은 다시 세울때 필요한 4자들을 풀이해주고 있는 책. 마음이, 머리가 어떤 계기로 인해 피곤할 때 손에 쥔다면 스스로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줄것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2017. 11. 3.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을 읽었다 #17.043 좋아보이는, 사고 싶게 만드는 물건들이 세상에는 참 많이 있다. 전부다 사지 못해서 문제지만. 그럼 물건을 좋아보이게, 사고 싶게 만드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PATTERN 70:25:5 COLOR 3500K CONTRAST 45° 6STEPS 16CM PHILOSOPHY 이상의 9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보는 순간 사고 싶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각 장마다 사진과 함께 잘 설명이 되어 있어 읽기도 쉬웠던것 같다. 색을 어떻게 선정할 것이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인지시키기 위한 방법, 사람이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조명, 동선의 고려사항, 제품과 소비자와의 거리, 기업이 가져야 할 철학등등. 인체공학, 사용자 경험같은 무수히 많은 어려운 이야기들이 많이 있지만 실제로 현실.. 2017. 10. 29.
토르:라그나로크를 봤다 닥터 스트레인지, 헐크는 영화를 한층 더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 이번엔 특히나 웃음을 주는 장면이 자주 등장했던것 같다.토르가 진정한 천둥의 신으로 각성하는 장면, 신나게 번개 뿜어대는 장면등 시원하게 때려 부수고, 웃음이 있고, 나름 감동도 있는 마블의 믿고보는 오락물.근데... 토르가 한쪽 눈을 잃다니!! 2017. 10. 28.
오리지널스를 읽었다 #17.042 오리지널스는 상당히 평이 좋았던 걸로 기억난다. 출판당시에는 자기계발서는 보지 않으리라 맘먹었던 때라 손을 대지 않고 있었는데… 10년대여 서비스를 통해 이북으로 상당히 싸게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에 읽어봤다. 독창적인 사람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두려움을 느끼고 회의를 품는다. 그들이 우리와 다른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용기를 내서 행동에 옮긴다는 점이다. 독창적인 사람들은 하다가 실패하더라도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보다는 시도하는 것이 후회를 덜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실패하더라도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보다는 시도하는 것이 후회를 덜 한다... 정말 진리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하는 것과 실천하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까. 보통, 나이가 들면서 실패를 두려워하게 되는 것.. 2017. 10. 22.
퇴사준비생의 도쿄를 읽었다 #17.041도쿄. 그리운 곳이다.2013년 귀국하기 전까지 10년을 지내던 곳이니 그리울 수 밖에. 그런 그리움과 함께 '퇴사준비생'이라는 타이틀이 책을 읽게 만들었다. 누구나 퇴사를 한다. 이 대전제를 두고 도쿄를 무대로 퇴사준비생들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대비할 수 있게끔 편집된 책으로 발견, 차별, 효율, 취향, 심미등 5가지 키워드를 기준으로 책을 읽는 독자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분야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지 힌트를 제공해 주고 있다.책 자체가 가지고 있는 두께는 있지만 금방 읽을 수 있게끔 편집되어 있었다고 생각된다.도쿄. 한국과의 시차를 느끼기 힘든 곳. 어떤 의미에서는 한국의 도심에서 간판들만 일본어로 바꾼 곳이라 생각하면 쉬운 곳이다. 그런 속에서 회사.. 2017. 10. 21.
창업가의 일을 읽었다 #17.040 책 초반에 나와있는 창업가의 자질평가를 해 보니 다음생에나 창업을 생각해보라는 결과가 나왔다..... 창업가. 그 말이 가지는 의미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내가 지금 근무하는 곳도 스타트업이니 CEO를 보는 시선이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다고 나름... 생각한다. 이 책 자체는 창업가가 가지고 있어야 할 여러가지 조건에 대하여 두루두루 다방면에서 다루고 있다고 생각된다. 책을 읽으면서 CEO와 직원들간의 차이에서 오는 부분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바라보는 CEO에 대한 불만사항과 나뿐만 아니라 직원들을 바라보는 CEO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내가 그 자리에 있지 않기 때문에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어렴풋이 추측을 해볼 뿐이다. 창업가란 성공하기 전에는 .. 2017.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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